현대엔지니어링,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 개관식.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밀알복지재단과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과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이번에 개관한 밀알백석점에는 발달장애인 7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추가 일자리가 마련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임직원의 참여로 물품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임직원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기증된 물품을 분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새롭게 개관한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이 기존 밀알일산점, 밀알탄현점과 시너지를 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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