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현대제철 등과 철강구조 내화공법 연구 협약 체결

시간 입력 2024-03-29 10:01:01 시간 수정 2024-03-29 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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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현대제철∙현대엔지니어링∙한국강구조학회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MOU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는 현대제철‧현대엔지니어링‧한국강구조학회와 ‘고층 철골 모듈러 건축물의 활성화’를 위해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KCC는 지난 28일 강구조의 효과적인 내화공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의 업무R&R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 연구개발 목적은 내화 도막 두께를 절감시킨 신규내화공법을 개발해 기존보다 시공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번 연구 개발을 통해 4개 사가 협업해 모듈러 건축물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신규 내화공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규 공법에는 KCC 내화도료가 활용될 예정이다. 내화도료는 3시간 내화인정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도막두께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성수 KCC 유통도료사업부장 상무는 “KCC는 최근 유기 수성 내화도료 화이어마스크 AQ시리즈를 출시하고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은 도료 업체로서 내화도료 기술력을 인정받아 건축시장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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