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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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vs 한화오션, 맞고소로 번진 KDDX 갈등…누가 웃을까
[CEO워치] 취임 첫 분기 ‘실적 돌풍’…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리더십 주목
공사비 폭등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곳곳서 ‘파열음’
500대 기업 매출 하한선 1조2969억, 8년 만에 하락…현대모비스·LG화학 ‘톱10’ 신규 진입
올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에 진입하기 위한 매출 하한선(2023년도 회계연도 매출 기준)이 전년보다 117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00대 기업 진입을 위한 매출 하한선이 직전연도보다 낮아진 건 2016...
500대기업 지난해 제재금액 2248억…2년 전의 1/4로 급감
국내 500대 기업이 국내외 규제 당국으로부터 받은 제재금액이 지난 2023년 2248억원 수준으로, 2년 전에 비해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제재 규모가 10분의 ...
한국 100대 기업, 대만 100대 기업에 시총·영업이익 역전 당했다
한국 시총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지난 10년 새 19% 가량 줄어든 반면, 대만 시총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137%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한국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은 89% 정도 늘어났지만, 대만 100대 기업...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치지직’ 정식 출시 … “자사 서비스 연계 지속 추진“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9일 정식으로 출시했다. 베타 기간 동안 사용성과 안정성 점검을 마치고, 정식 출시 이후 네이버만의 다양한 기술과 기능들을 지속 더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베타서비스로 선보인 ‘치지직’은 약 4개월간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며 탄탄한 성장을 이어왔다. 트위치 구독기간 합산 및 태그 기능, 신입 스트리머 소개 코너 추가 등 사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서비스에 구현했고,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운영 정책 개선을 통해 한층 더 쾌적한 스트리밍 환경도 조성했다. 네이버는 치지직을 정식 출시함에 따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스트리밍의 재미 요소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우선 이번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기능인 ▲미션 후원 ▲치지직 클립을 오픈한다. 특히, 치지직 클립을 통해 스트리밍 영상을 간편히 편집하고, 이를 치지직 영상 후원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추후에는 치지직에서 생성한 스트리머의 숏폼이 네이버앱의 다양한 콘텐츠 추천 영역에서 더 많은 사용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치지직은 네이버 타서비스의 연계 및 기술 고도화 등을 지속 추진해 차별화된 스트리밍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향후, 스트리머 팬카페에 치지직 라이브 진행 여부 및 VOD 영상 노출을 확인할 수 있도록 카페 연동을 더욱 고도화하고, 네이버의 AI Voice 기술을 적용한 스트리머 보이스 후원 기능도 3분기 내에 오픈할 계획이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치지직은 베타기간 동안 꼼꼼히 서비스의 사용성 및 안정성을 점검하며 완성도를 높여갔고, 스트리밍 시장의 대표 서비스로 빠르게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치지직은 다양한 타서비스와의 연계, 다채로운 기능 오픈 등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치지직의 정식 오픈을 기념해 5월 14일부터 26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치지직의 다양한 콘텐츠와 버추얼 스트리밍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페이스사인 입장과 결제 등 네이버 기술력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치지직 파트너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게임 대전과 같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KT, 1분기 영업익 5065억 4.2%↑…“AICC·IoT 등 B2B 두각”
KT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6546억원, 영업이익 5065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4.2%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은 4조69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특히 별도 서비스 매출은 4조406억원을 기록하며 2010년도 이후 약 14년만에 1분기 기준 서비스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견조한 유무선 실적에 더해 IDC·클라우드, 부동산 등 KT그룹 핵심 사업분야에서의 이익이 개선됐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물가상승에 따른 사업비용 증가에도 매출 성장과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938억원으로 집계됐다. 무선 사업에서는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4%인 995만명을 돌파하고 로밍 사업의 성장과 MVNO(알뜰폰) 시장 확대로 무선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유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0%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기가인터넷 가입자 순증과 와이파이 신모델인 ‘KT 와이파이 6D’ 출시 등 차별화된 부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미디어 사업은 IPTV 가입자 확대와 프리미엄 요금제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했다. 기업서비스 사업은 기업인터넷·데이터 사업의 견조한 성장 속에서 기존에 수주한 대형 사업에서 발생한 매출과 기업의 AX 서비스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0% 성장한 895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생성형 AI로 촉발된 AI 열풍 속에서 국내 기업의 AX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AICC·IoT(사물인터넷)·스마트모빌리티·스마트공간·에너지 등 5대 성장사업도 AICC, IoT를 중심으로 대형사업의 수주와 고객 확대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9%의 매출 성장을 거뒀다. 특히 금융사의 AICC 도입 확대와 원격관제, 환경, 안전 등 IoT 수주 활성화로 AICC와 IoT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을 이뤘다. KT그룹은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의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먼저 케이뱅크는 올 1분기 말 수신 잔액 24조원, 여신 잔액 14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23.6% 증가했다. 고객 수도 올 1분기 중 1000만명을 돌파했다. 케이뱅크는 이 같은 성장세를 토대로 올 상반기 내에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할 계획이며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BC카드는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와 효율적 판매관리비 집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KT에스테이트는 분양 및 임대 사업 간 균형 잡힌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3% 늘었다. 특히 22년도 11월에 오픈한 르메르디앙&목시 호텔의 안정적인 영업과 소피텔 앰버서더 등 OCC(객실 점유율)이 꾸준한 증가로 구조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KT클라우드는 글로벌 고객 중심의 코로케이션 매출 증가와DBO(Design·Build·Operate) 사업 수주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8% 성장했다. KT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2024년도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했으며, 최근 1분기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발표했다. 또한 이번 달 9일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4.41% 중 2%인 514만3300주를 소각한다고 알렸다. 장민 KT CFO 전무는 “KT그룹은 B2C, B2B 사업과 그룹사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AICT 기업으로의 도약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산업부, 전기차 부품 제조 AI 기술개발…초격차 R&D 과제 공모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미래차 초격차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 산업부는 오는 6월 10일까지 ‘미래차 초격차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제2차 신규과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기차 열관리 통합제어모듈 기술개발 △악천후 속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하는 센터 및 카메리 기술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국제적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 대응, LCA 기반 친환경 자동차용 부품 기술개발, 사이버 보안기술 및 평가체계 개발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시장과 기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초격차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부는 오는 7~8월 중으로 미래차 연구개발(R&D) 3차 공고를 낼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중국 CATL에 글로벌 배터리 1위 자리 내줬다…K-배터리 3사 점유율 3.1%P↓
중국 CATL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K-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고 1위를 고수하던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1위 자리를 내줬다. 9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판매된 글로벌(중국 제외)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이 77.7GWh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성장한 21.3GWh의 배터리 사용량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27.5%로 선두로 올랐다. CATL은 테슬라 모델 3/Y를 비롯해 BMW,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의 메이저 완성차 OEM 차량에 탑재되고 있다. 현대차의 기아 등에도 배터리가 탑재돼 국내 시장에서도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던 LG엔솔의 배터리 사용량은 20.0GWh로 점유율 2위(25.7%)를 기록했다. 삼성SDI와 SK온의 배터리 사용량은 각각 8.4GWh, 7.2GWh를 기록하면서 점유율이 10.8%, 9.3%를 차지했다. 일본 파나소닉의 점유율도 전년 동기 대비 3.8%P 하락한 11.9%를 기록했다. 파나소닉의 배터리 사용량은 9.3GWh를 기록했다. SNE리서치는 “중국과의 경쟁이 적은 미국 시장은 한국 배터리 업체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며 “향후 북미에서 현지 생산하는 OEM들과의 JV를 통한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한수원, 세계태권도연맹과 원전 수출 기반 강화 맞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태권도 등 문화 교류 활동을 앞세워 해외 원전 수출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 한수원은 9일 서울 세계태권도연맹 본부에서 세계태권도연맹과 함께 원전 수출 지원 문화 교류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수원 글로벌 봉사단과 세계태권도연맹은 체코, 폴란드 등 한수원이 원전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역에서 태권도 공연, 봉사활동 등을 연계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양측은 원전 수출 기반을 굳건히 함과 동시에 태권도 진흥과 발전을 위해서도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K-pop과 함께 태권도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한수원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며 “한수원과 협력해 해외 사업의 성공적 수주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 태권도를 통한 국가 간 교류 강화로 K-원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에너지와 문화를 결합한 홍보 활동으로 해외 사업의 성공적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중견차 3사3색 돌파구] ③KG모빌리티, 전방위 체질개선 돌입…신시장 개척 박차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중견 완성차 3사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를 주도하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독점적 지위를 굳힌 데다 수입차 업계 투톱인 BMW와 벤츠마저 존재감을 ...
[중견차 3사3색 돌파구] ②르노코리아, ‘르노 DNA’로 새출발…신차 공세 ‘시동’
[중견차 3사3색 돌파구] ①한국GM, 쉐보레·캐딜락·GMC ‘멀티 브랜드 전략’ 가속
이랜드투자자문, 퇴직연금 서비스 사업 확대에 모기업으로부터 자금수혈
이랜드그룹의 투자회사 이랜드투자자문(옛 이랜드투자일임)이 퇴직연금 서비스 사업 확대에 모기업 이랜드인베스트먼트로부터 자금을 수혈 받았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이랜드투자자문의 유상증자에 이랜드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해 20억원을 출자했다. 이랜드인베스트먼트의 총 출자액은 기존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늘었다. 이랜드투자자문은 퇴직연금 서비스 확대에 따라 추가 자금이 필요해지면서 유상증자를 단행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랜드인베스트먼트 측은 출자 목적에 대해 “사업확장을 위한 유상증자 참여”라고 설명했다. 이랜드투자자문은 옛 이랜드투자일임이다. 지난해 11월 사명을 변경한 후 최근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 앞서 2019년 12월 설립된 후 2020년 7월 투자일임업 인가를 받은 바 있다. 현재 대표직은 KDB인프라자산운용, KTB자산운용, 파운더스인베스터를 거친 오영찬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이랜드투자자문은 그룹 내 임직원 약 6000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기존 임직원 대상으로만 진행하던 퇴직연금 서비스를 일반 대상으로도 영역을 넓혔다. 퇴직연금 서비스는 개인 고객과 법인 고객에게 제공된다. 개인 고객의 가입금액은 1억원 이상, 법인 고객의 가입금액은 이보다 높은 3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계약기간은 모두 1년 이상이며 기본수수료는 없고 성과수수료는 별도로 약정한다. 서비스는 투자에 대해 자문만 받고 투자는 고객이 직접 하는 ‘투자자문’과 이랜드투자자문에 판단과 투자를 맡기는 ‘투자일임’ 등 2가지 형태로 나뉜다. 이랜드투자자문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6억8586만원, 영업이익은 1억6285만원, 당기순이익은 833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 중 수수료수익은 15.7%(1억770만원), 증권평가및처분이익은 81.6%(5억5997만원)을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한미약품 “미생물배양 설비로 CDMO 사업 확대해 나가겠다”
한미약품이 미생물배양 특화 기술을 활용해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민 한미약품 CDMO 그룹장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코리아 2024’ 콘퍼런스 기업세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업방향을 소개했다. 박 그룹장은 “평택에 위치한 바이오플랜트를 통해 CDMO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바이오플랜트에서 바이오의약품 제조 전 공정을 진행할 수 있고, DNA나 mRNA 같은 유전물질 제조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바이오플랜트 내에 바이오의약품 공정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공정 개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바이오의약품 시험 분석도 진행할 수 있도록 분석 개발 부서와 품질 관리, QC 실험 부서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미약품은 CDMO 서비스에서 고객들에게 엔드 투 엔드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다양한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추가적인 생화학 반응을 제조 공정에 추가하는 등 공정 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CDMO 사업의 특징은 미생물배양기다. 바이오의약품은 전통적인 케미컬(화학합성) 의약품과는 달리 동물세포나 미생물세포 등 살아있는 세포를 활용해 만들어진다.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 많은 블록버스터(연간 1조원 매출)를 배출하는 류마티스 등 자가 면역질환 치료제 등은 항체 바이오의약품이다. 항체 바이오의약품은 동물세포 배양공정을 활용해야 돼 주요 바이오 CMO기업들은 동물세포 배합 설비를 경쟁적으로 확충해왔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주요 바이오의약품 제조회사도 주로 동물세포 배양설비를 활용하고 있다. 이와달리 한미약품은 미생물 세포 배양 설비를 갖춰 미생물 대상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장 규모는 항체 바이오의약품(동물세포 배양)보다는 작지만 제조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고 대량으로 진행될 수 있는 미생물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다. 동물세포의 배양기간이 15~30일가량 소요되는데 반해 미생물세포는 배양기간이 2~3일로 짧다. 박종민 그룹장은 “바이오플랜트가 미생물 배양 바이오의약품 제조 설비로는 큰 규모”라면서 “1만2500리터 두 대, 1000리터 두 대, 300리터 세 대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현재 한미약품의 CDMO 사업과 관련한 대형 계약 소식은 없다. 박 그룹장은 “바이오 의약품 위수탁 제조의 특성상 고객사와의 기술 논의, 공장 방문, 미팅 실사 등에서 기간이 많이 소요된다”면서 “차츰 홍보함에 따라 해외에서 한미약품을 알아보고 미팅을 먼저 요청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희망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동희 한미약품 BD그룹장은 신약개발에 대해서 소개했다. 그는 “한미약품은 현재 비만·대사질환, 희귀질환, 항암제 3가지를 주축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3가지 영역에서 신약 관련 국제학회 발표를 최대한 많이 함으로써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고동희 그룹장은 “국제학회에 참여해 경쟁 현황과 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도 “그런 학회에서 전문가들에게 개발방향을 설명했을 때 받은 피드백을 가지고 개발전략에 반영하면 신약 개발 성공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최대한 주요 학회에서 발표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미약품은 신약개발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확장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등 오픈이노베이션에 적극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고 그룹장은 “한미약품이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와 병행했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약물, 예를 들어 ADC나 mRNA, 디지털 치료제 등 분야에서 협업을 원할 경우 연락달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 “우주강국 위해 정부‧민간 ‘원팀’ 중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가 나날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공조 및 역할분담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IG넥스원은 신 대표가 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주산업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 이종훈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 대표는 “스페이스X 등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들이 포진한 미국 및 국가 주도 개발정책을 추진해온 중국·일본 등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 대표는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 분담 △유망기업이 진입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공 △인력, 시설, 장비 등 관련 회사의 인프라 유지를 위한 지속적 위성 사업 수행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 그는 “LIG넥스원 또한 K-방산에 이어 K-우주시대를 열어갈 위성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및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IG넥스원은 다목적실용위성 6호 SAR(고성능 영상레이다) 탑재체를 시작으로 정지궤도 공공복합 통신위성(천리안 3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및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하는 초소형위성체계 사업 등에 참여 중이다. 초소형위성체계는 기존 군 정찰위성과 상호보완적으로 운용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국가안보 대응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LIG넥스원은 자체 투자를 통해 위성 체계종합‧시험동 시설도 건축 중이다. 우주사업 전반의 역량 확보를 기반으로 항법, 통신, 관측 분야를 비롯해 위성활용, 우주 상황인식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DL이앤씨, 美 텍사스에 설치할 플랜트 모듈 운송 개시
DL이앤씨가 미국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석유화학 플랜트에 설치할 플랜트 모듈을 베트남에서 미국 텍사스로 운송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 이동 중인 플랜트 모듈은 18개이며, 무게는 4264이다. 앞으로 약 2달간의 항해를 거쳐 텍사스주 오렌지카운티 현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는 미국 쉐브론 필립스 케미컬과 카타르 에너지의 합작 법인인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가 발주한 사업이다. 연간 처리 용량 200만톤 규모의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2026년 준공이 목표다. 이 프로젝트는 DL이앤씨의 첫 미국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으로, 2022년 11월 수주해 2023년 3월 착공했다. 미국 건설사인 자크리 인더스트리얼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45% 수준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사업의 설계와 주요 기자재 구매를 담당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BIM 기술과 모듈러 공법 관련한 전담 조직과 인력을 운용하며 국내외 플랜트 프로젝트에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혁신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DL건설, 1분기 안전보건 우수 현장 포상 전개
DL건설은 지난 1분기 안전보건 우수 현장을 대상으로 포상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상행사는 안전점검 실시 등 현장 관리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현장 구성원들의 능동적 안전보건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DL건설은 현재 운영 중인 주택·일반건축·토목 분야 전 현장을 대상으로 위험 예지 안전등급을 부여했다. 외부 안전점검 결과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달성한 현장에는 ‘G(Green) 등급’이 부여된다. DL건설은 결과 검토를 통해 지난 1분기 총 7개 현장을 선정해 간식 배송 등의 포상을 진행했다. DL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장 별로 위험 예지 안전등급을 부여해 전사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전개 중”이라며 “안전보건 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현장을 가다] ‘냉장면 시장 1위’… 풀무원 생면사업 베이스캠프 ‘음성 생면공장’에 가다
[현장을 가다] 아모레뷰티파크에서 탄생 100주년 서성환 선대회장의 '동백나무 정신'을 만나다
[현장을 가다] “‘아리아’가 나를 살렸어”…SKT ‘AI 스피커’, 어르신 말동무 이자 ‘보디가드’로 활약
10대 증권사, ‘홍콩 ELS’ 여파에 몸살…민원 3.5배 급증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 손실 사태 여파로 국내 주요 증권사에 접수된 민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에 접수된 민원은 총 541건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154건에 비해 251.3%나 증가했다. 대부분의 민원은 펀드, ELS, 파생결합증권(DLS) 등 상품판매와 관련된 민원이었다. 전체 민원 중 상품판매 관련은 458건으로 84.7%를 차지했다. 반면 매매 관련 민원과 전산장애 민원은 각각 13건, 14건에 불과했다. 대형 증권사에 상품관련 민원이 집중된 이유는 홍콩H지수 ELS 손실 사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홍콩H지수는 2021년 상반기 1만2000선을 넘어섰지만 이후 하락세를 지속해 올해 초에는 5000대에 머물면서 대규모 손실이 현실화됐다. 실제로 상품 유형별 민원 현황을 보면 파생결합증권 관련만 389건으로 대부분 홍콩 ELS와 관련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그나마 ELS 주요 판매처는 은행인 데다 증권사는 주로 비대면으로 상품을 판매해 불완전판매 가능성도 낮아 일부 증권사에만 민원이 집중됐다. 10대 증권사 중 민원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투자증권으로 올해 1분기에만 219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17건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파생결합증권 관련 민원만 198건으로 전체 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미래에셋증권도 92건으로 전분기(35건) 대비 2.6배나 늘었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파생결합증권 관련이 76건으로 대부분 홍콩 ELS 관련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외에도 △신한투자증권 55건 △KB증권 48건 △삼성증권 46건 △NH투자증권 39건 등으로 파생결합증권 민원을 중심으로 전체 민원이 일제히 증가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는 은행에 비해 ELS 불완전 판매 문제가 크진 않지만 사태가 커지다 보니 증권사에서도 관련 민원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ATS서 내년 3월부터 하루 12시간 주식거래 가능…운영방안 발표
내년 상반기 출범을 앞두고 있는 넥스트레이드 대체거래소(ATS)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운영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ATS 운영방안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ATS 운영 법인인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운영하는 정규 거래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에 더해, 프리(Pre)마켓인 오전 8시~8시반과 애프터(After) 마켓인 오후 3시30분~오후8시를 포함해 총 12시간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세조종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의 시가 예상체결가 표출 시간과 종가 단일가매매 시간은 바뀐다. 시가 단일가매매 시간은 현행(오전 8시30분~9시)를 유지하되, 예상체결가 표출시간은 오전 8시50분~9시(10분간)으로, 종가 단일가매매는 오후 3시25분~3시30분(5분간)으로 각각 단축된다. 이 시간 동안 ATS 거래는 중단된다. 호가 종류도 시장가 및 4가지 지정가(일반·최우선·최유리·조건부)에 더해 최우선 매수‧매도 호가의 중간가격으로 가격이 자동 조정되는 ‘중간가’ 호가와 특정 가격에 도달하면 지정가 호가를 내는 ‘스톱지정가호가’가 추가될 예정이다. ATS는 한국거래소보다 매매체결 수수료를 20~40% 수준으로 내릴 예정이다. 상장지수펀드(ETF) 및 상장지수증권(ETN) 거래도 허용될 예정이다. 기존 한국거래소와 ATS의 가격변동폭(전일 종가기준 ±30%), 결제일(T+2) 등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금융위는 2개의 증권시장이 동시에 운영됨에 따라 시장유동성 분산에 대응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통합적인 시장 관리‧감독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먼저 증권사가 투자자의 주문을 최선의 조건으로 집행하기 위한 기준을 사전에 마련‧공표하고, 해당 기준에 따라 한국거래소와 ATS 중 시장을 선택해 주문을 제출하는 최선집행의무가 본격 적용된다. 우리나라는 그간 단일시장이었기 때문에 자본시장법에 최선집행의무가 도입돼 있었음에도 실제로 적용된 바는 없었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중 최선집행의무 가이드라인을 확정‧제시하고, 증권사는 이에 따라 최선집행기준과 SOR(Smart Order Routing System) 시스템을 마련‧구축해 최선집행기준에 따라 투자자 주문을 자동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또 공매도에 대한 관리‧감독은 넥스트레이드 시장에서도 일관되게, 그리고 엄격하게 이뤄진다는 방침이다. 프리‧애프터마켓에서는 공매도가 금지돼 넥스트레이드는 정규시간 중에만 공매도 주문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에 발표된 ATS 운영방안 내용 중 법규 개정이나 거래소 규정 등이 필요한 사항은 가급적 올 하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넥스트레이드는 내년 상반기 ATS 출범을 목표로 올해 말 본인가를 금융당국에 신청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우리금융캐피탈, 타타대우 구매 고객에 무료 전손보험 추진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사용차 구매 고객에 무료 전손보험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는 지난 7일 협력사인 타타대우상용차 충청서부대리점을 방문해 우리금융캐피탈 자동차 금융 상품을 적극 소개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우리금융캐피탈 특화상품으로 타타대우상용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전손보험 상품 무료 가입, 할부금 납부 유예제도 등을 시행하겠다”며 “타타대우상용차와 함께 고객의 눈높이를 맞춘 특화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국내 자동차금융업계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와 지난해 12월 ‘전략적 전속금융 계약’을 체결해 타타대우상용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 충청서부대리점은 △최단기간 2000대 판매 △2020년 이후 4년 연속 최다 판매 대리점 등극 등 영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우리금융캐피탈 자동차 금융 실적 증가로 이어져 올해 4월 말 기준 타타대우상용차 자동차금융 신규 취급액은 10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5%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조폐공사, 보호시설 아동 초청 ‘신나는 바다소풍’ 행사 진행
한국조폐공사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지역 아동보호시설인 천양원 아동들을 초청해 ‘화폐박물관과 함께하는 신나는 바다소풍’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내 문화시설인 아쿠아리움 견학으로 이어졌다. 화폐박물관에서는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전 세계 화폐를 관람했다. 성창훈 사장이 직접 아이들에게 화폐 역사와 주화 변천사 등을 쉽게 설명했다. 이어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신나는 바다소풍을 즐겼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폐공사는 학업으로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보호시설 내 중·고등학생에게도 문화공헌과 지식공헌의 일환으로 영화 관람권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읽고 싶은 도서를 구매해 지원하고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지역 아동보호시설 천양원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더욱 많은 것을 누리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문화기업에 걸맞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신한투자증권, 미성년자 고객 대상 특판 RP 출시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7월 5일까지 미성년자 고객을 위한 연 5%(세전, 91일 기간물)의 우대 수익률을 주는 '우리 아이 특판 RP(환매조건부채권)'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만 19세 미만인 미성년자 개인 고객 대상이며 최대 5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총 한도 300억원 내에서 판매되고 한도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기간 중 1회 가입이 가능하다. 만기는 가입일로부터 3개월(91일)이며 중도해지 시에도 세전 연 5% 수익률이 적용된다. 기존 계좌 및 신규 계좌에서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온라인 채널(신한 SOL증권 앱, HTS, WTS)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매수 가능한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만약 자녀 계좌가 없다면 신규 개설 후 계좌 개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 계좌 개설 후 이벤트 신청 완료한 고객에게는 국내주식 쿠폰 2만원을 지급한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부문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우리 아이의 미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건전한 투자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성년자 고객들의 올바르고 유익한 투자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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