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강원 강릉에서 제1호 햇빛청정발전소 준공식

시간 입력 2019-03-20 17:16:12 시간 수정 2019-03-20 17: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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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남동발전>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20일 강릉 정감이영농조합법인에서 KOEN 제1호 햇빛청정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강창원 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을 비롯해 박상규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장, 이규용 정감이마을영농조합법인 이사장, 심영섭 강원도의회 의원,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KOEN 제1호 햇빛청정발전소 지원 사업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농촌 에너지복지를 실현시키는 사업이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해, 발생하는 발전 수익금을 통한 자립기반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이번 달까지 총 7개월 동안 진행했다.


남동발전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총 1억 4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이 기금교부와 운영관리를 맞는다. 에너지재단은 사업을 위탁수행하고 정감이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설비유지 관리 및 수익금 분배사업을 한다.


이번 사업은 61.3kW의 설비용량으로 20년간 운영돼 총 3억2000만 원의 발전수익금이 발생하며 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남동발전은 기대하고 있다.


강 동반성장처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금 기부가 아니라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지원해 농촌 마을이 지속적으로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에너지복지 실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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