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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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키운 기업 뺏길 판, 정부는 뭐하나”…‘라인 사태’, 정치권·시민단체 반발 확산
카카오 정신아호, AI 출시 속도낸다…“‘AI 플레이그라운드’ 만든다”
키움증권, 3개월 만에 사업구조 변화 성공적…IB 존재감 확대
500대 기업 매출 하한선 1조2969억, 8년 만에 하락…현대모비스·LG화학 ‘톱10’ 신규 진입
올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에 진입하기 위한 매출 하한선(2023년도 회계연도 매출 기준)이 전년보다 117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00대 기업 진입을 위한 매출 하한선이 직전연도보다 낮아진 건 2016...
500대기업 지난해 제재금액 2248억…2년 전의 1/4로 급감
국내 500대 기업이 국내외 규제 당국으로부터 받은 제재금액이 지난 2023년 2248억원 수준으로, 2년 전에 비해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제재 규모가 10분의 ...
한국 100대 기업, 대만 100대 기업에 시총·영업이익 역전 당했다
한국 시총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지난 10년 새 19% 가량 줄어든 반면, 대만 시총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137%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한국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은 89% 정도 늘어났지만, 대만 100대 기업...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치지직’ 정식 출시 … “자사 서비스 연계 지속 추진“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9일 정식으로 출시했다. 베타 기간 동안 사용성과 안정성 점검을 마치고, 정식 출시 이후 네이버만의 다양한 기술과 기능들을 지속 더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베타서비스로 선보인 ‘치지직’은 약 4개월간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며 탄탄한 성장을 이어왔다. 트위치 구독기간 합산 및 태그 기능, 신입 스트리머 소개 코너 추가 등 사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서비스에 구현했고,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운영 정책 개선을 통해 한층 더 쾌적한 스트리밍 환경도 조성했다. 네이버는 치지직을 정식 출시함에 따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스트리밍의 재미 요소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우선 이번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기능인 ▲미션 후원 ▲치지직 클립을 오픈한다. 특히, 치지직 클립을 통해 스트리밍 영상을 간편히 편집하고, 이를 치지직 영상 후원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추후에는 치지직에서 생성한 스트리머의 숏폼이 네이버앱의 다양한 콘텐츠 추천 영역에서 더 많은 사용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치지직은 네이버 타서비스의 연계 및 기술 고도화 등을 지속 추진해 차별화된 스트리밍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향후, 스트리머 팬카페에 치지직 라이브 진행 여부 및 VOD 영상 노출을 확인할 수 있도록 카페 연동을 더욱 고도화하고, 네이버의 AI Voice 기술을 적용한 스트리머 보이스 후원 기능도 3분기 내에 오픈할 계획이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치지직은 베타기간 동안 꼼꼼히 서비스의 사용성 및 안정성을 점검하며 완성도를 높여갔고, 스트리밍 시장의 대표 서비스로 빠르게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치지직은 다양한 타서비스와의 연계, 다채로운 기능 오픈 등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치지직의 정식 오픈을 기념해 5월 14일부터 26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치지직의 다양한 콘텐츠와 버추얼 스트리밍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페이스사인 입장과 결제 등 네이버 기술력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치지직 파트너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게임 대전과 같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윤 대통령 “K-반도체, 규제 풀고 세제 지원 박차”…보조금 지급은 선 그어
윤석열 대통령이 K-반도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만 반도체 업계에서 요구해 온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선 선을 그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윤 대통령은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 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K-반도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는 오늘날 ‘산업의 쌀’이다”며 “우리나라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반도체 기업에 최대한 지원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시간이 보조금’이라는 생각으로 전력, 용수 등 기반 시설과 공장 건설 등이 속도감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제를 풀고 있다”며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간 국내에서 반도체공장을 건설하기 위해선 부지 선정부터 착공까지 최소 5년이 넘는 기간이 소요됐다. 환경영향평가 등 산업단지(산단) 계획 승인과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토지와 지장물 조사 및 주민 보상, 문화재 조사 등 여러 절차가 복잡하게 필요했다. 이렇듯 반도체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데 시일이 너무 소요되다 보니 반도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관련 규제를 대폭 철폐하고, 인프라를 조기 구축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당장 세계 최대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부터 정부 기조의 수혜를 입고 있다. 정부는 해당 클러스터에 처음 들어서는 공장이 2030년 말부터 가동되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예비 타당성 조사·산단 계획·실시 설계 등을 위한 용역을 통합 발주했다. 같은해 11월엔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했다. 환경영향평가와 토지 보상에 드는 기간도 줄였다. 환경영향평가의 경우 사전 컨설팅과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소요 기간을 줄이고, 토지 보상은 산단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부터 토지 조사와 주민 협의를 병행해 시간을 절약한다. 이에 그간 산단을 조성할 때 후보지를 발표하고 부지 조성을 시작할 때까지 7년 이상 걸렸던 기간이 3년 6개월 내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2026년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부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원활한 입주를 위해 경기 평택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키로 했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기업 입주는 물론 시민을 위한 주거·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마련 등 개발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산단과 인접한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를 통해 정주 여건을 확보하겠다고도 했다. 이런 와중에 윤 대통령이 직접 반도체 규제 철폐 등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설비 구축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허가 문제 등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경우 최소 2년 이상의 기간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세제 혜택과 관련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기업 감세, 부자 감세라는 비판과 공격에 직면하면서도 어쨌든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제 지원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등 주요국처럼 보조금을 직접 지급하는 것에 대해선 소극적인 태도를 견지했다. 윤 대통령은 “세액 공제가 보조금이나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도 잘 설득하고, 국민들께도 잘 말씀드려서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세액 공제를 하게 되면 사실상 보조금이 되는 만큼 어떤 식으로든 우리 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중국 CATL에 글로벌 배터리 1위 자리 내줬다…K-배터리 3사 점유율 3.1%P↓
중국 CATL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K-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고 1위를 고수하던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1위 자리를 내줬다. 9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판매된 글로벌(중국 제외)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이 77.7GWh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성장한 21.3GWh의 배터리 사용량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27.5%로 선두로 올랐다. CATL은 테슬라 모델 3/Y를 비롯해 BMW,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의 메이저 완성차 OEM 차량에 탑재되고 있다. 현대차의 기아 등에도 배터리가 탑재돼 국내 시장에서도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던 LG엔솔의 배터리 사용량은 20.0GWh로 점유율 2위(25.7%)를 기록했다. 삼성SDI와 SK온의 배터리 사용량은 각각 8.4GWh, 7.2GWh를 기록하면서 점유율이 10.8%, 9.3%를 차지했다. 일본 파나소닉의 점유율도 전년 동기 대비 3.8%P 하락한 11.9%를 기록했다. 파나소닉의 배터리 사용량은 9.3GWh를 기록했다. SNE리서치는 “중국과의 경쟁이 적은 미국 시장은 한국 배터리 업체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며 “향후 북미에서 현지 생산하는 OEM들과의 JV를 통한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한수원, 세계태권도연맹과 원전 수출 기반 강화 맞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태권도 등 문화 교류 활동을 앞세워 해외 원전 수출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 한수원은 9일 서울 세계태권도연맹 본부에서 세계태권도연맹과 함께 원전 수출 지원 문화 교류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수원 글로벌 봉사단과 세계태권도연맹은 체코, 폴란드 등 한수원이 원전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역에서 태권도 공연, 봉사활동 등을 연계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양측은 원전 수출 기반을 굳건히 함과 동시에 태권도 진흥과 발전을 위해서도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K-pop과 함께 태권도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한수원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며 “한수원과 협력해 해외 사업의 성공적 수주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 태권도를 통한 국가 간 교류 강화로 K-원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에너지와 문화를 결합한 홍보 활동으로 해외 사업의 성공적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전력거래소, 농번기 맞아 지역 농가 일손 지원 봉사활동 실시
한국전력거래소(전력거래소) 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전력거래소는 이달 8일 전남 나주시 소재 농가를 찾아 배 솎기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원 등 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또 전남자원봉사센터에서 물품 지원을 해줬을 뿐만 아니라 나주시 농업정책과와 사회복지과, 에너지신산업과, 미래전략과, 이창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손수 마련한 간식을 제공해줬다. 이에 직원들이 더 즐겁게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농가주는 “꽃 핀 뒤, 비가 자주 내려 생기는 배 검은별무늬병(흑성병)으로 피해가 발생해 곤란을 겪을 시기에 자원 봉사가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역 사회 농민들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작은 보탬이 돼 기쁘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중견차 3사3색 돌파구] ③KG모빌리티, 전방위 체질개선 돌입…신시장 개척 박차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중견 완성차 3사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를 주도하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독점적 지위를 굳힌 데다 수입차 업계 투톱인 BMW와 벤츠마저 존재감을 ...
[중견차 3사3색 돌파구] ②르노코리아, ‘르노 DNA’로 새출발…신차 공세 ‘시동’
[중견차 3사3색 돌파구] ①한국GM, 쉐보레·캐딜락·GMC ‘멀티 브랜드 전략’ 가속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빙그레, 500대 기업 신규 진입
국내 유통·식음료 기업 중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빙그레 3곳이 500대 기업에 신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의 단일 지주사 체제 전환에 따른 지배구조 개편 영향으로 신규 진입했다. 빙그레는 빙과류 수출 호조로 지난해 최대 실적을 쓰면서 순위에 들었다. 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금융통계정보시스템·공공기관/지방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재무정보를 공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매출액(연결기준, 지주사/지배기업은 개별기준)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유통 기업은 지난해 44곳에서 올해 43곳으로 1곳 감소했다. 또 식음료 기업은 지난해 31곳에서 올해 32곳으로 1곳 늘었다. 올해 들어 500대 기업에 신규 진입한 유통·식음료 기업은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빙그레 3곳으로 집계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현대지에프홀딩스를 출범하고 단일지주 체제로 공식 전환했다. 이후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자회사로 편입시켜 모든 계열사를 아우르는 지배구조를 확립했다. 먼저 현대홈쇼핑은 지난해부터 집계 기준이 지주사 실적을 제외한 개별에서 연결 매출로 조종되면서 신규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3월 현대지에프홀딩스로부터 인적 분할된 후 신설되면서 처음 순위권에 진입했다. 현대홈쇼핑은 500대 기업 중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319위를 차지했다. 현대홈쇼핑의 매출액은 2022년 2조1016억원에서 지난해 2조644억원으로 1.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06억원에서 599억원으로 45.8% 줄었다. 현대그린푸드는 500대 기업 중에서 매출액 순위 362위에 올랐다. 외식물가 상승으로 인한 급식 시장 호조로 분할 설립된 첫 해인 작년 1조원이 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현대그린푸드 매출(연결)은 1조 8269억원, 영업이익은 648억원이다. 빙그레는 475위로 500대 기업에 진입했다. 전세계적 폭염으로 아이스크림 수출이 급격히 늘면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낸 결과다. 지난해 매출(연결)은 1조3943억원, 영업이익 112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0.0%, 184.8% 상승했다. 유통 기업 중 500대 기업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씨피엘비다. 지난해 475위로 처음 500대 기업에 진입한 씨피엘비는 올해 순위가 397위로 78계단 뛰었다. 씨피엘비는 2020년 쿠팡 자체브랜드(PB)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회사다. 곰곰, 탐사, 코멧, 비타할로 등 여러 PB사업을 담당한다. 지난해 매출은 1조6436억원, 영업이익은 114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1%, 58.1% 성장했다. 씨피엘비의 모회사인 쿠팡도 8계단 상승해 26위에 올랐다. 유통 기업 중 순위가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신세계디에프(면세점)다. 신세계디에프는 지난해 면세 할인구조 변경 영향과 중국 단체관광객 매출 감소 여파로 실적이 악화하면서 217위에서 354위로 137계단 내려왔다. 이 밖에 호텔신라(48계단↓), 호텔롯데(23계단↓) 등도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한미약품 “미생물배양 설비로 CDMO 사업 확대해 나가겠다”
한미약품이 미생물배양 특화 기술을 활용해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민 한미약품 CDMO 그룹장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코리아 2024’ 콘퍼런스 기업세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업방향을 소개했다. 박 그룹장은 “평택에 위치한 바이오플랜트를 통해 CDMO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바이오플랜트에서 바이오의약품 제조 전 공정을 진행할 수 있고, DNA나 mRNA 같은 유전물질 제조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바이오플랜트 내에 바이오의약품 공정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공정 개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바이오의약품 시험 분석도 진행할 수 있도록 분석 개발 부서와 품질 관리, QC 실험 부서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미약품은 CDMO 서비스에서 고객들에게 엔드 투 엔드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다양한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추가적인 생화학 반응을 제조 공정에 추가하는 등 공정 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CDMO 사업의 특징은 미생물배양기다. 바이오의약품은 전통적인 케미컬(화학합성) 의약품과는 달리 동물세포나 미생물세포 등 살아있는 세포를 활용해 만들어진다.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 많은 블록버스터(연간 1조원 매출)를 배출하는 류마티스 등 자가 면역질환 치료제 등은 항체 바이오의약품이다. 항체 바이오의약품은 동물세포 배양공정을 활용해야 돼 주요 바이오 CMO기업들은 동물세포 배합 설비를 경쟁적으로 확충해왔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주요 바이오의약품 제조회사도 주로 동물세포 배양설비를 활용하고 있다. 이와달리 한미약품은 미생물 세포 배양 설비를 갖춰 미생물 대상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장 규모는 항체 바이오의약품(동물세포 배양)보다는 작지만 제조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고 대량으로 진행될 수 있는 미생물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다. 동물세포의 배양기간이 15~30일가량 소요되는데 반해 미생물세포는 배양기간이 2~3일로 짧다. 박종민 그룹장은 “바이오플랜트가 미생물 배양 바이오의약품 제조 설비로는 큰 규모”라면서 “1만2500리터 두 대, 1000리터 두 대, 300리터 세 대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현재 한미약품의 CDMO 사업과 관련한 대형 계약 소식은 없다. 박 그룹장은 “바이오 의약품 위수탁 제조의 특성상 고객사와의 기술 논의, 공장 방문, 미팅 실사 등에서 기간이 많이 소요된다”면서 “차츰 홍보함에 따라 해외에서 한미약품을 알아보고 미팅을 먼저 요청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희망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동희 한미약품 BD그룹장은 신약개발에 대해서 소개했다. 그는 “한미약품은 현재 비만·대사질환, 희귀질환, 항암제 3가지를 주축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3가지 영역에서 신약 관련 국제학회 발표를 최대한 많이 함으로써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고동희 그룹장은 “국제학회에 참여해 경쟁 현황과 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도 “그런 학회에서 전문가들에게 개발방향을 설명했을 때 받은 피드백을 가지고 개발전략에 반영하면 신약 개발 성공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최대한 주요 학회에서 발표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미약품은 신약개발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확장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등 오픈이노베이션에 적극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고 그룹장은 “한미약품이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와 병행했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약물, 예를 들어 ADC나 mRNA, 디지털 치료제 등 분야에서 협업을 원할 경우 연락달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DL건설, 1분기 안전보건 우수 현장 포상 전개
DL건설은 지난 1분기 안전보건 우수 현장을 대상으로 포상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상행사는 안전점검 실시 등 현장 관리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현장 구성원들의 능동적 안전보건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DL건설은 현재 운영 중인 주택·일반건축·토목 분야 전 현장을 대상으로 위험 예지 안전등급을 부여했다. 외부 안전점검 결과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달성한 현장에는 ‘G(Green) 등급’이 부여된다. DL건설은 결과 검토를 통해 지난 1분기 총 7개 현장을 선정해 간식 배송 등의 포상을 진행했다. DL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장 별로 위험 예지 안전등급을 부여해 전사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전개 중”이라며 “안전보건 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7주 연속 상승…전셋값은 51주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7주 연속 상승했다. 전셋값은 51주 연속 올랐다. 9일 한국 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첫째 주(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은 -0.02%를 기록해 전주와 같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0.01%에서 0.00%로 보합 전환했고 지방은 -0.04%로 하락폭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오르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용산구가 이촌‧도원동 주요단지 위주로 0.14% 올랐고 성동구는 행당‧옥수동 위주로 0.13% 상승했다. 마포구는 0.09% 올랐고 강남구 0.08%, 서초구 0.07%, 영등포구 0.06%, 송파구 0.05%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노원구는 상계‧월계동 위주로, 강북구는 미아‧우이동 위주로 각각 -0.02%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거래희망가격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관망세 속에서 중저가 외곽 구축 대비 선호지역‧단지의 경우 매도희망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일부 상승거래가 발생하는 등 혼조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전세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9% 올라 전주(0.07%)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지난해 5월 넷째 주 이후 51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 역시 상승폭이 지난주 0.07%에서 이번주 0.08%로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신축‧역세권 등 선호도가 높은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 중이며 신규 계약 가능한 매물이 감소하면서 그동안 상승세가 크지 않았던 구축 저가 단지에서도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현대그린푸드, 1분기 영업익 전년비 4.3% 감소한 312억원
현대그린푸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5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현장을 가다] ‘냉장면 시장 1위’… 풀무원 생면사업 베이스캠프 ‘음성 생면공장’에 가다
[현장을 가다] 아모레뷰티파크에서 탄생 100주년 서성환 선대회장의 '동백나무 정신'을 만나다
[현장을 가다] “‘아리아’가 나를 살렸어”…SKT ‘AI 스피커’, 어르신 말동무 이자 ‘보디가드’로 활약
10대 증권사, ‘홍콩 ELS’ 여파에 몸살…민원 3.5배 급증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 손실 사태 여파로 국내 주요 증권사에 접수된 민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에 접수된 민원은 총 541건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154건에 비해 251.3%나 증가했다. 대부분의 민원은 펀드, ELS, 파생결합증권(DLS) 등 상품판매와 관련된 민원이었다. 전체 민원 중 상품판매 관련은 458건으로 84.7%를 차지했다. 반면 매매 관련 민원과 전산장애 민원은 각각 13건, 14건에 불과했다. 대형 증권사에 상품관련 민원이 집중된 이유는 홍콩H지수 ELS 손실 사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홍콩H지수는 2021년 상반기 1만2000선을 넘어섰지만 이후 하락세를 지속해 올해 초에는 5000대에 머물면서 대규모 손실이 현실화됐다. 실제로 상품 유형별 민원 현황을 보면 파생결합증권 관련만 389건으로 대부분 홍콩 ELS와 관련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그나마 ELS 주요 판매처는 은행인 데다 증권사는 주로 비대면으로 상품을 판매해 불완전판매 가능성도 낮아 일부 증권사에만 민원이 집중됐다. 10대 증권사 중 민원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투자증권으로 올해 1분기에만 219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17건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파생결합증권 관련 민원만 198건으로 전체 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미래에셋증권도 92건으로 전분기(35건) 대비 2.6배나 늘었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파생결합증권 관련이 76건으로 대부분 홍콩 ELS 관련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외에도 △신한투자증권 55건 △KB증권 48건 △삼성증권 46건 △NH투자증권 39건 등으로 파생결합증권 민원을 중심으로 전체 민원이 일제히 증가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는 은행에 비해 ELS 불완전 판매 문제가 크진 않지만 사태가 커지다 보니 증권사에서도 관련 민원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ATS서 내년 3월부터 하루 12시간 주식거래 가능…운영방안 발표
내년 상반기 출범을 앞두고 있는 넥스트레이드 대체거래소(ATS)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운영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ATS 운영방안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ATS 운영 법인인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운영하는 정규 거래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에 더해, 프리(Pre)마켓인 오전 8시~8시반과 애프터(After) 마켓인 오후 3시30분~오후8시를 포함해 총 12시간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세조종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의 시가 예상체결가 표출 시간과 종가 단일가매매 시간은 바뀐다. 시가 단일가매매 시간은 현행(오전 8시30분~9시)를 유지하되, 예상체결가 표출시간은 오전 8시50분~9시(10분간)으로, 종가 단일가매매는 오후 3시25분~3시30분(5분간)으로 각각 단축된다. 이 시간 동안 ATS 거래는 중단된다. 호가 종류도 시장가 및 4가지 지정가(일반·최우선·최유리·조건부)에 더해 최우선 매수‧매도 호가의 중간가격으로 가격이 자동 조정되는 ‘중간가’ 호가와 특정 가격에 도달하면 지정가 호가를 내는 ‘스톱지정가호가’가 추가될 예정이다. ATS는 한국거래소보다 매매체결 수수료를 20~40% 수준으로 내릴 예정이다. 상장지수펀드(ETF) 및 상장지수증권(ETN) 거래도 허용될 예정이다. 기존 한국거래소와 ATS의 가격변동폭(전일 종가기준 ±30%), 결제일(T+2) 등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금융위는 2개의 증권시장이 동시에 운영됨에 따라 시장유동성 분산에 대응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통합적인 시장 관리‧감독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먼저 증권사가 투자자의 주문을 최선의 조건으로 집행하기 위한 기준을 사전에 마련‧공표하고, 해당 기준에 따라 한국거래소와 ATS 중 시장을 선택해 주문을 제출하는 최선집행의무가 본격 적용된다. 우리나라는 그간 단일시장이었기 때문에 자본시장법에 최선집행의무가 도입돼 있었음에도 실제로 적용된 바는 없었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중 최선집행의무 가이드라인을 확정‧제시하고, 증권사는 이에 따라 최선집행기준과 SOR(Smart Order Routing System) 시스템을 마련‧구축해 최선집행기준에 따라 투자자 주문을 자동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또 공매도에 대한 관리‧감독은 넥스트레이드 시장에서도 일관되게, 그리고 엄격하게 이뤄진다는 방침이다. 프리‧애프터마켓에서는 공매도가 금지돼 넥스트레이드는 정규시간 중에만 공매도 주문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에 발표된 ATS 운영방안 내용 중 법규 개정이나 거래소 규정 등이 필요한 사항은 가급적 올 하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넥스트레이드는 내년 상반기 ATS 출범을 목표로 올해 말 본인가를 금융당국에 신청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우리금융캐피탈, 타타대우 구매 고객에 무료 전손보험 추진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사용차 구매 고객에 무료 전손보험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는 지난 7일 협력사인 타타대우상용차 충청서부대리점을 방문해 우리금융캐피탈 자동차 금융 상품을 적극 소개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우리금융캐피탈 특화상품으로 타타대우상용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전손보험 상품 무료 가입, 할부금 납부 유예제도 등을 시행하겠다”며 “타타대우상용차와 함께 고객의 눈높이를 맞춘 특화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국내 자동차금융업계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와 지난해 12월 ‘전략적 전속금융 계약’을 체결해 타타대우상용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 충청서부대리점은 △최단기간 2000대 판매 △2020년 이후 4년 연속 최다 판매 대리점 등극 등 영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우리금융캐피탈 자동차 금융 실적 증가로 이어져 올해 4월 말 기준 타타대우상용차 자동차금융 신규 취급액은 10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5%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조폐공사, 보호시설 아동 초청 ‘신나는 바다소풍’ 행사 진행
한국조폐공사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지역 아동보호시설인 천양원 아동들을 초청해 ‘화폐박물관과 함께하는 신나는 바다소풍’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내 문화시설인 아쿠아리움 견학으로 이어졌다. 화폐박물관에서는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전 세계 화폐를 관람했다. 성창훈 사장이 직접 아이들에게 화폐 역사와 주화 변천사 등을 쉽게 설명했다. 이어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신나는 바다소풍을 즐겼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폐공사는 학업으로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보호시설 내 중·고등학생에게도 문화공헌과 지식공헌의 일환으로 영화 관람권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읽고 싶은 도서를 구매해 지원하고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지역 아동보호시설 천양원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더욱 많은 것을 누리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문화기업에 걸맞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신한투자증권, 미성년자 고객 대상 특판 RP 출시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7월 5일까지 미성년자 고객을 위한 연 5%(세전, 91일 기간물)의 우대 수익률을 주는 '우리 아이 특판 RP(환매조건부채권)'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만 19세 미만인 미성년자 개인 고객 대상이며 최대 5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총 한도 300억원 내에서 판매되고 한도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기간 중 1회 가입이 가능하다. 만기는 가입일로부터 3개월(91일)이며 중도해지 시에도 세전 연 5% 수익률이 적용된다. 기존 계좌 및 신규 계좌에서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온라인 채널(신한 SOL증권 앱, HTS, WTS)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매수 가능한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만약 자녀 계좌가 없다면 신규 개설 후 계좌 개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 계좌 개설 후 이벤트 신청 완료한 고객에게는 국내주식 쿠폰 2만원을 지급한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부문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우리 아이의 미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건전한 투자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성년자 고객들의 올바르고 유익한 투자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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