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일하기 더 좋은 회사'…조직문화 선포식

시간 입력 2021-09-01 16:25:12 시간 수정 2021-09-01 16: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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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조직문화코드 자율·협업·수평·도전 정립

현대엔지니어링 직원이 메타버스에 마련된 현대엔지니어링 조직문화 홍보관 'HEC Playground'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은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조직문화를 수립하고 '일하기 더 좋은 회사' 만들기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새로 정립된 조직문화 슬로건 '엔지니어스 플레이그라운드(Engineers Playground)'와 4가지 조직문화 코드 '자율·협업·수평·도전'을 선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이번 조직문화 선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동영상 시청, e-book 발행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을 이용해 진행됐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관도 개설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개더타운(Gathertown)' 가상공간에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그대로 재현해 현대엔지니어링 역사, 조직문화코드, 조직문화 응원·제안 게시판, 게임·보물찾기 등 이벤트를 담아냈다. 본사뿐만 아니라 국내·해외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도 쉽게 접근해 새로운 조직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새로 수립한 조직문화는 조직문화슬로건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일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새롭게 정의한 조직문화코드와 이를 실천할 행동규범으로 이뤄져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새로운 조직문화슬로건은 엔지니어스 플레이그라운드로 엔지니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회사, 역동적으로 가진 바 역량을 모두 발휘 할 수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조직문화를 의미한다.

조직문화코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및 경쟁 패러다임 등 외부 환경변화와 글로벌 팬데믹에 따른 재택근무 수행,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증가로 인한 조직구성원 니즈의 변화 등 내부 상황을 고려해 수립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업(業)의 특성·사업 비전·현대자동차그룹 및 경영환경 트렌드 등 뉴노멀 시대에 현대엔지니어링에 필요한 문화적 특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종합해 △자율 △협업 △수평 △도전 네 가지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새로운 조직문화코드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가 국내를 대표하는 '탑티어(Top-Tier)' 건설사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본사를 포함한 국·내외 현장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이번에 수립한 새로운 조직문화코드를 바탕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을 보다 더 일하기 좋은 회사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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