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 스피커 ‘엑스붐 360’ 출시…고성능 사운드 구현

시간 입력 2021-09-07 10:30:16 시간 수정 2021-09-07 10: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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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반사판 구조로 360도 방향으로 균일한 소리 전달

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을 출시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신제품에 독자 개발한 음향 반사판 구조를 적용해 왜곡을 줄인 소리를 360도 전 방향으로 균일하게 보내주는 무지향 사운드를 구현했다. 제품을 설치한 공간 내 어느 위치에서도 최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최대 출력은 120와트(W)다.

이 제품은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에 사용되는 소재를 적용해 음질도 뛰어나다.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에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를 적용해 초당 1만번(10kHz) 이상 진동판이 떨리는 고음역대에서도 정확하고 섬세한 소리를 낸다. 저음을 재생하는 ‘우퍼’에는 가벼우면서도 탄성이 좋은 유리 섬유 소재를 채택해 보다 풍부하고 역동적인 중저음을 구현한다.

전용 앱 ‘LG XBOOM’을 이용하면 개인 취향에 맞는 조명 패턴, 색상, 밝기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또 USB, AUX IN, 블루투스 등 다양한 유·무선 연결을 지원하고 최장 1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내장해 야외에서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LG 엑스붐 360의 국내 출하가는 49만9000원이다. LG전자는 이달 중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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