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3분기 영업이익 62억원…"코로나로 부진"

입력 2021-11-05 17:02:46 수정 2021-11-05 17: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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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애경>

애경산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4% 감소한 4240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97억원과 156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대비 각각 0.7%, 62.6%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1457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3%, 25%, 1.1% 감소했다.

3분기 코로나19의 재확산, 글로벌 물류 이슈, 주요 원부자재의 가격 상승 등 경영환경 악화의 영향을 받았다. 다만 지난 분기 대비 2분기에 5.7%, 3분기에 1.9% 성장하며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 속에서도 매출이 개선되고 있다.

화장품 사업은 3분기 누적 매출액 1613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1.6%, 166% 증가했다.

코로나19 재확산 및 여름 비수기 영향으로 국내 실적 회복이 지연됐지만 해외 화장품 실적 성장이 화장품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애경산업은 해외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티몰 외 핀둬둬, 틱톡 등 디지털 채널 다변화 및 마케팅 강화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 성장했다. 또 베트남, 일본 등 새롭게 진출한 국가에서도 매출을 다변화 및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생활용품 사업은 3분기 누적 매출액 2626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9.4% 감소하고 영업손실 1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국내 소비 침체 및 경쟁 심화로 실적이 하락했다. 다만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 (KERASYS)를 중심으로 러시아, 중앙아시아, 일본 등 글로벌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화장품은 4분기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요 행사를 대비하고, 새롭게 진출한 국가에서 브랜드 인지도 및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생활용품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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