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2021년 당기순익 1741억원…3년 연속 ‘최대실적’

입력 2022-01-26 15:35:27 수정 2022-01-26 15: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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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29.2% 증가… IB부문 우량 딜 실적견인

KTB투자증권이 2021년 연간 당기순이익 1741억원을 달성하며 회사 창립 후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사진=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이 2021년 연간 당기순이익 1741억원을 달성하며 증권사 전환 후 3년 연속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회사 창립 후 역대 최대실적이다.

KTB투자증권은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영업이익 1433억원, 당기순이익 17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대비 각각 115.5%, 129.2% 증가한 규모다.

KTB투자증권은 전 영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파악했다. 특히 IB부문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상황에서 다수의 우량 딜 발굴을 통해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106% 증가했고, 리테일부문은 신규고객 유치 마케팅 및 제휴 서비스 확대를 통해 활동계좌수가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

계열사인 KTB네트워크도 영업이익 827억원, 당기순이익 64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5.2%, 78.8% 향상됐다.

투자자산 회수이익과 높은 성공보수가 실적증대를 이끌었다. 배달의민족, 스타일쉐어, RBW, SoFi, 원티드랩 등이 IPO 및 M&A에 성공하며 높은 회수이익을 안겼다. 성공적인 투자금 회수로 인해 투자조합의 성공보수도 크게 증가했다.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에스엠랩, 스튜디오앤뉴, 버넥트, 엔젯 등 현재 투자 중인 기업의 기업가치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수를 마무리 한 유진저축은행은 영업이익 1098억원, 당기순이익 835억원으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각 57.1%, 61.0% 증가했다.

KTB자산운용은 창사 후 최초로 운용자산(AUM) 15조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 108억원, 당기순이익은 84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법인 KTB ST도 영업이익 104억원, 당기순이익 80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전년 대비 각각 114%, 115% 증가한 수치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전 계열사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질적, 양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변화된 금융환경에 발맞춰 핀테크 업체들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신수익원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홍승우 기자 / hongscoop@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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