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IATA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 자격 갱신

입력 2022-06-24 16:15:42 수정 2022-06-24 16: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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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부터 5개월간 준비…엄격한 심사 통과 후 최종 승인

대한항공 보잉747-8F 화물기.<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의약품 항공 운송 인증(CEIV Pharma) 자격을 갱신했다고 24일 밝혔다.

CEIV Pharma(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Pharma)는 의약품 항공 운송업체의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세계적인 운송 전문가들이 의약품 운송 절차와 보관 시설, 장비 및 규정 등 280여개 항목을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하며,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2019년 CEIV Pharma 인증을 취득한 대한항공은 올해 2월부터 인증 갱신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5개월간 준비 작업을 거쳐 IATA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과해 최종 승인을 얻었다.

대한항공은 백신, 실험용 시약, 혈청 등 의약품 수송을 위한 'Specialized-PHARMA'와 꽃, 수산물, 과일 등 신선화물을 위한 'Specialized-FRESH' 등 수송 전 과정에서 각 품목별로 요구되는 최적 온도를 유지해 안전하게 운송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공동투자를 통해 지난해 9월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에 쿨 카고 센터(Cool Cargo Center·신선화물 환적창고)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증 갱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의약품 수송에 대한 전문성과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입증했다"며 "이를 계기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국제 항공화물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한층 강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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