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HTS·MTS 9일 오전 정상화…보상 진행 예정"

시간 입력 2022-08-09 10:08:30 시간 수정 2022-08-09 10:08:30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사진=한국투자증권 유튜브 갈무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8일 전상 장애를 빚은 매매 거래 시스템을 복구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피해로 인한 투자자들에 대해 보상을 진행하고 향후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방침이다.

앞서 8일 오후 4시경 본사 전산기계실 전원공급 불안정 문제로 인해 한국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접속이 불가했다.

이후 한국투자증권은 복구 조치를 진행해 약 15시간 만인 9일 오전 7시 15분경 복구를 완료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거래 등 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장애로 인한 재산상 피해는 절차에 따라 신속히 보상 조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의 모든 임직원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관련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스템 장애에 따른 피해 접수를 진행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