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부 장관 “조선업 인력 확충 방안 마련”…조선3사, 올해 2340억원 투자

입력 2022-08-19 17:15:11 수정 2022-08-19 17: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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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3사 CEO 간담회 개최
인력 확충·기술개발·생태계 조성 등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추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조선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주재하고, 정부의 조선산업정책 방향과 업계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조선3사와의 간담회에서 인력 확충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업계는 올해 2340억원을 투자해 미래를 위한 시설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부는 1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조선 3사와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창양 장관은 이 자리에서 조선업계 주요 현안 및 애로사항을 듣고 조선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선업계는 이 자리에서 최근 수주물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인력부족은 심화되고 있어 인력의 적기 확보가 중요하다며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 및 외국인 인력 도입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이 장관은 “조선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인력 확충, 설계·엔니지어링 등 전문인력 양성, 외국인력 도입 제도개선 등 종합적인 인력 확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술개발과 생태계 조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기술개발에서는 정부와 업계가 기술개발을 통해 LNG 운반선·추진선 등 저탄소선박 및 주력선종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선박 및 자율운항 선박 시장을 선제적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이산화탄소 운반선 등 미래 잠재력이 큰 사업영역도 지원도 병행하기로 했다.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조선소 및 기자재업체까지 생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금융애로 해소 등 중소조선사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기자재 기업의 설계‧R&D 역량 등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이 장관은 “조만간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현재의 호황기를 놓치지 않고 국내 조선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가 함께 전략을 마련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3사는 올해 234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암모니아 추진 선박, 탄소 포집장치, 스마트십 데이터플랫폼 등 무탄소․디지털전환 기술개발과 스마트 야드, 친환경 설비 구축 등 조선산업의 미래를 위한 시설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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