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KOGAS BIC 2023’ 개최…국민 체감 가능한 혁신 성과 창출

시간 입력 2023-11-14 17:51:45 시간 수정 2023-11-14 17:51:45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업무 프로세스 개선·대국민 서비스 향상 등 혁신 우수 사례 발굴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스공사)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달 9일 대구본사에서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인 ‘KOGAS BIC(Best Innovation Contest) 2023’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KOGAS BIC 2023은 가스공사가 추진하는 혁신 활동의 성과를 평가 및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경진대회다.

올해 가스공사는 △민·관·공 협업 확대 △업무 프로세스 개선 △대국민 서비스 향상 등 3개 분야에서 국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과제 총 71건을 발굴하고, 이 중에서 우수 사례 9건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제1호 KOREA 초저온 베어링 탄생, 민·관 상생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혁신 모델 구축’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초저온 베어링을 중소기업과의 협업으로 국산화에 성공해 외국산 대비 30% 이상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또 고부가가치 핵심 기술을 국산화한 중소기업은 신규 고용 10% 증대 등 일자리 창출은 물론 2027년까지 연간 130억원의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

이 외에도 설계 개선 및 중복 투자 방지를 통한 공사비 절감,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스마트 안전 관리,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한 도시가스 캐쉬백 제도 시행 등이 우수 사례에 뽑혔다.

올해 신설된 ‘혁신 챌린지’ 부문도 눈길을 끈다. 가스공사는 기존 혁신 우수 사례를 확대 적용한 경우도 포상함으로써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요구와 기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