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경영’ 나선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신입사원 대상 특강 진행

최연혜 “능력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가스공사 변화 이끌어 달라”

이달 14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열린 신입사원 대상 ‘CEO 특강’에서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최연혜 한국가스공사(가스공사) 사장이 MZ 세대 신입사원들과의 소통 경영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이달 14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신입사원 45명을 대상으로 ‘CEO 특강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최 사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은 가스공사의 미래를 이끌 주인공이며,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재원이다”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가스공사의 위상에 걸 맞는 인재로 발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특강에서 신입사원들은 최 사장에게 인생 좌우명, 직장 생활의 지혜 등을 묻기도 했다. 이에 최 사장은 진솔하게 답변하며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최 사장은 “MZ 세대의 남다른 사명감, 도전과 청렴 의식을 무한 신뢰한다”며 “순수함을 잃지 말고 가스공사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퇴근하기 싫은 직장, 행복한 일터, 좋은 회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신입사원들은 이달 22일까지 진행되는 신입사원 교육 과정을 마치고, 23일 임용식을 거쳐 현업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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