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상생 경영 실천한다…전력 IT 동반성장협의체 회의 개최

정부 지원 제도 소개…공공데이터 활용 방안·사례 공유

이달 16일 열린 중소 IT 업체 13개사 대상 전력 IT 동반성장협의체 회의. <사진=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거래소(전력거래소)가 중소 IT 업체에 대한 성장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이달 16일 중소 IT 업체 13개사와 전력 IT 동반성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4월부터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소 IT 업체의 계약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도급 지킴이 및 납품 대금 연동제 등의 정부의 지원 제도가 소개됐다. 또 전력거래소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개발을 지원하고자 전력거래소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이용 방법과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중소기업 기술 이전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정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에 참여를 지원하는 등 중소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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