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어린이 백혈병 환아에 헌혈증서‧1000만원 기부

시간 입력 2023-12-14 15:35:43 시간 수정 2023-12-14 15: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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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14일 헌혈증서 전달식에서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에게 후원금 1000만원과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박시범 현대엘리베이터 CHO, 조재천 대표이사,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김민 나눔사업부 팀장.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14일 어린이 백혈병 환아 치료를 위해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와 후원금 1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09년부터 사회공헌 기금을 운용해왔다.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000원 미만을 공제해 적립한 ‘끝전공제 기금’과 회사가 동일한 후원금을 출연해 재원을 마련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총 15명의 환아에게 2132장의 헌혈증서와 529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작은 지원이지만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이 슈퍼맨처럼 일어나 씩씩하게 성장하고, 다시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선순환의 기적이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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