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농촌 지역 사회적 기업에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

시간 입력 2023-12-19 09:05:36 시간 수정 2023-12-19 09: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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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간 2억5000만원 상당 친환경 에너지 설비 보급

18일 전북 익산시 농업법인 더원푸드에서 열린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 현판식.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가 농촌 지역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달 18일 전북 익산시 농업법인 더원푸드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황호준 전기안전공사 부사장과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김소철 익산시 소상공인과장, 이재배 익산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최진원 더원푸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 사업의 수혜 대상은 더원푸드를 포함해 천년초마을, 이은 등 익산시 소재 사회적 기업 세 곳이다.

이들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출연했다. 태양광 모듈 전문 업체인 한솔테크닉스는 총 21kW 상당의 패널을 지원했다.

그간 전기안전공사는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 사업을 꾸준히 벌여 왔다. 이에 최근 4년 간 농촌에 기반을 둔 마을 기업, 영농법인 등 사회적 기업에 2억5000만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료로 보급하며, 각 기업의 생산 관리비 절감을 뒷받침했다.

황 부사장은 “탄소 중립을 위한 농촌 지역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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