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저렴한 미국산 계란 한정 판매…30구 4990원

시간 입력 2024-01-11 16:06:03 시간 수정 2024-01-11 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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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모델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계란 코너에서 미국산 계란을 소개하고 있다. <자료=홈플러스>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11일부터 홈플러스 대형마트에서 미국산 계란을 4990원(30구)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국내산 계란 30구 평균 판매가 대비 약 30% 낮은 가격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규정한 위생 검사를 통과한 상품이다.

서귀포점은 이번 행사에서 제외되며 제품은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회사 측은 대형마트 업계 단독으로 미국산 계란 1만9000판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계란 수급과 명절 물가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2021년과 2023년에도 미국·스페인산 계란을 들여와 전량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조성아 홈플러스 냉장팀 바이어는 “물가 방어 첨병으로서 ‘가성비 있는 마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소비 심리 위축 해결에 힘을 보태며 생활 물가를 낮추는 상품을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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