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푸디버디, ‘까망 짜장면’ 출시

하림이 출시한 ‘까망 짜장면’ 제품 연출 사진. <자료=하림>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는 어린이 짜장라면 ‘까망 짜장면’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까망 짜장면은 황갈색 전통 춘장을 직접 볶아 ‘진짜 짜장면’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담았으며, 어린이들이 한 끼 식사 또는 간식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영양성분을 설계했다고 푸디버디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고온에서 직접 볶은 춘장에 신선한 국내산 양파, 생강 등 향신 야채를 함께 볶은 기름을 쓰고, 진하게 우린 돼지고기 육수를 넣어 고소한 짜장면의 맛을 구현했다. 나트륨은 980mg으로 일반 짜장라면 대비 약 20% 낮췄다.

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어린이들의 입에 쏙 들어오도록 1.2mm의 얇은 면을 구현했다. 또 국내산 양배추와 당근을 동결건조한 채소 후레이크를 넣었다.

제품은 봉지와 컵 형태로 선보이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푸디버디 동물친구 캐릭터 스티커가 랜덤으로 동봉된다.

푸디버디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동물안 도안을 다운 받아서 동물친구 스티커 12종을 모두 붙인 후 이벤트 양식에 맞춰 응모하면 푸디버디 제품과 띠용 안경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림 관계자는 “까망 짜장면은 내 아이가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맛과 영양을 깐깐하게 설계한 제품”이라며 “아이들의 입맛의 가치를 올리고,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식사와 간식을 아우르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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