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여의도 싱카이·키사라·컬리너스스퀘어 등 외식사업 호조

시간 입력 2024-01-19 09:49:01 시간 수정 2024-01-19 09: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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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내외부 전경 <사진제공=아워홈>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여의도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외식(GP)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아워홈에 따르면 2023년 외식 사업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8% 상승했다. 주요 상권 및 오피스가 밀집돼 있는 여의도를 중심으로 파인다이닝, 컨세션 등 외식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비즈니스 미팅, 직장인 점심 수요가 높은 여의도 일대를 외식 사업 진출 거점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은 대표 프리미엄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 여의도점을 30년 이상 운영 중이다. 싱카이는 1930년대 상하이의 고급 레스토랑을재현한 프리미엄 중식당이다. 40년 경력 중식 명장의 노하우가 담긴 중국 4대 지역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키사라는 제철 재료로 조리한 정통 일식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일식당이다. 고품질 식재료를 활용해 이색적인 사계절 메뉴를 선사하고 있으며 중식, 일식, 코스요리, 주류까지 제공한다.

모든 공간은 프라이빗 다이닝룸으로 마련돼 각종 모임이나 상견례, 비즈니스 미팅 목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조찬 반상 메뉴를 새롭게 선보여 아침 시간대 비즈니스 회의, 조찬 모임을 진행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한강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여의도 IFC몰에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을 론칭한 바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한식, 중식, 일식을 비롯해 타이식, 간편식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즐길 수 있어 직장인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특히 개인별 건강 맞춤 정기구독 서비스 ‘캘리스랩’과 간편식 전문 브랜드 ‘인더박스’ 등 아워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이 많은 점도 눈길을 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매출은 오픈 당월인 9월 대비 약 33% 신장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은 2022년도 동기 대비 40%가량 증가했다.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2000여 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승훈 아워홈 GP사업운영부문장은 “여의도는 유동 인구가 많으면서도 외식업을 비롯한 유통 트렌드가 밀집돼 있는 만큼 외식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라며 “올해 역시 여의도를 중심으로 주요 외식 사업을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B2C 사업 확장 및 가속화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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