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중시 경영 박차…전기안전공사, IoT 기반 스마트 안전 장비 보급 확대

시간 입력 2024-03-12 17:15:11 시간 수정 2024-03-12 17: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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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0개 사업소에 스마트 안전모·안전 사고 예방 장비 등 보급 예정

안전 진단 중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가 스마트 안전 환경을 조성해 무재해 현장 만들기에 앞장선다.

전기안전공사는 안전 중심의 안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IoT(사물 인터넷) 기술 기반 스마트 안전 장비 보급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신규로 보급될 스마트 안전 장비는 특고압 충전부 접근 경보, 작업자 간 효율적 통신, 자동 조명을 통한 시야 확보 등 총 4가지 기술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모와 감지 센서를 활용한 출입자 경보, 관리자에게 작업 정보 공유 등 IoT 음성 경보 장치를 연계한 안전 사고 예방 장비 등이다.

그간 전기안전공사는 중소기업과 협업해 스마트 안전 장비 개발을 추진해 왔다. 여러 차례의 현장 실증을 거치면서 관련 기술 3개를 특허 출원하기도 했다.

전기안전공사는 향후 기술 나눔 등을 통해 스마트 안전 기술 확산에도 노력한다는 구상이다.

김용혁 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처장은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안전 장비는 최종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60개 사업소에 보급할 예정이다”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안전 장비 개발을 지속하고, 활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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