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협력사 ESG 지원 사업 통해 중소기업 역량 제고 박차

시간 입력 2024-03-14 17:05:49 시간 수정 2024-03-14 17: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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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협력사 6개사 중 5개사, ESG 우수 중소기업 선정

한국전력거래소 본사. <사진=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거래소(전력거래소)가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확보에 앞장선다.

전력거래소는 이달 13일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의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 사업’ 최종 평가 결과, 참여 중소기업 6개사 중 5개사가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협력사 ESG 지원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ESG와 관련된 정책 및 제도가 점차 확대, 시행되고 있는 경영 환경에서 중소 협력사가 수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ESG 경영 역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7월 18일 동반위와 협력사 ESG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중소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ESG 지표 선정, ESG 역량 자가 진단, 현장 실사 및 컨설팅 등 체계적인 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6개 참여사 중 5개 중소 협력사가 동반위가 정하는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금리 우대, KOTRA 중소기업 해외 수출 지원 사업 참여 우대, 환경·에너지 기술 지원 사업 참여 우대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채영진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이번 ESG 경영 지원 사업을 통해 참여 협력 중소기업의 대부분이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체계적인 ESG 경영 역량 확보에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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