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이훈기 사장,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시간 입력 2024-03-26 13:28:36 시간 수정 2024-03-26 13: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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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배당금 3500원…배당 총액 1476억원 승인
정관 변경 통해 청정 암모니아 관련 신규 사업 추진

롯데케미칼이 서울 잠실 롯데타워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롯데케미칼>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및 화학군 총괄대표가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롯데케미칼은 ‘제4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48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5개 안건을 상정한 바 있다.

이 총괄대표와 함께 성낙선 롯데케미칼 화학군HQ 재무혁신본부장(CFO)이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오윤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병혁 서울대 화학부 교수,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고, 조운행 (재)종합금융장학회 이사장이 재선임됐다.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에 포함된 현금배당안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5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배당금 총액은 1476억원이다. 주주가치 제고 및 이익 강화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롯데케미칼은 향후 청정 암모니아 관련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수소 및 수소화합물 등의 제조, 판매 및 관련 용역의 제공 등 부대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사업, 전략 방향을 빠르게 재정립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겠다”며 “현금흐름 중심 경영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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