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도시농업의 날 맞아 친환경 나눔텃밭 조성

시간 입력 2024-04-11 17:24:49 시간 수정 2024-04-11 17:24:49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와 친환경농법 활용…수확물 취약계층 전달

동서발전 직원과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 20명이 친환경 나눔 텃밭에서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도시농업의 날’을 맞이해 친환경 나눔 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30명과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 20명이 참여했다.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는 도시 텃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운영되는 비영리단체로 울산광역시 지정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기관이다.

친환경 나눔텃밭은 북구 화봉동 소재의 1,000㎡ 규모로 친환경 비료와 생분해 비닐, 소금, 식초 등 천연 농약을 이용해 조성됐다. 땅을 갈지 않은 상태에서 파종하는 방식으로 흙 속에 저장된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 저감에도 효과적이다. 수확된 친환경 농작물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동서발전 직원은“농업의 가치와 친환경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계속해서 텃밭을 가꾸어 내가 기른 농산물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