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 두산베어스 및 협력사와 친환경 캠페인 MOU

시간 입력 2024-04-12 14:04:43 시간 수정 2024-04-12 14: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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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두산베어스 사무실에서 왼쪽부터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와 김태룡 두산베어스 단장, 박영준 VL인베스트먼트 대표, 신정훈 에코트리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애큐온캐피탈>

애큐온캐피탈은 두산베어스와 함께 폐기물 분리배출 의식 제고 및 친환경 자원 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서울 송파구 소재의 잠실야구장 두산베어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애큐온캐피탈과 두산베어스가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업무 협약식에는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와 김태룡 두산베어스 단장, 박영준 VL인베스트먼트 대표, 신정훈 에코트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애큐온캐피탈의 캠페인 명인 ‘비헹분섞 친환경 캠페인’은 올바른 폐페트병 분리배출을 위한 4단계 지침을 담아냈다. 애큐온캐피탈은 캠페인을 진행하며 잠실야구장 내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선도적 위치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애큐온캐피탈은 2024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 중 두산베어스의 잠실야구장 홈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에는 잠실야구장 내 애큐온캐피탈의 브랜드 캐릭터인 ‘슈몽이’와 두산베어스의 ‘철웅이’를 활용한 캠페인 영상이 전광판으로 송출된다. 영상은 관중들에게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내야 및 외야 출입구 등 잠실야구장 내부 곳곳에 투명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 수거함도 설치해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했다. 이렇게 모은 폐페트병은 폐기물 처리 업체인 에코트리에서 수거해 폐기물 선별 및 재활용 과정을 거쳐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된다. 제작된 굿즈는 올 하반기 잠실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애큐온캐피탈은 그간 두산베어스와 함께 홈런존 기부와 연탄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감축 및 친환경 문화 구축 등 더욱 확장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친환경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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