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

시간 입력 2024-04-22 11:19:25 시간 수정 2024-04-22 11: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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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의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 모습.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혜원학교에서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공연을 선보였다. 앞으로 서울맹학교, 용인강남학교, 수원아름학교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이 계획돼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전국의 학교·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형식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재크의 콩나무’를 모티브로 쉽고 재미있게 저축‧소비‧나눔의 올바른 경제습관을 기르도록 돕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공연부터 시각‧청각 장애 아동을 위한 ‘배리어 프리’ 버전을 신규 제작해 공연 중이다. 시각‧청각 장애 아동들도 장벽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수어, 자막해설, 음성해설, 터치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공연 속도 완화, 반복 등 공연 환경을 조절해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릴렉스 퍼포먼스’를 도입해 발달장애 아동 등 문화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넓힌다.

공연 신청은 하나금융그룹 및 하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초등학교 또는 단체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향후 여름방학 맞이 특별공연 신청 기간에 맞춰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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