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해외 모바일 간편결제 일본 확대 서비스 실시

시간 입력 2024-04-24 16:31:37 시간 수정 2024-04-24 16: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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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iM뱅크를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 모바일 큐아르(QR)·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GLN 해외 간편 결제’를 일본에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GLN 해외 간편 결제는 원화 또는 미화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 시 환전 수수료와 별도 해외 가맹점 수수료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DGB대구은행은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해 태국, 라오스, 대만, 캄보디아, 홍콩, 싱가포르,괌·사이판 등에서 이용 가능했으며 22일부터 일본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특히 DGB대구은행은 GLN 해외 간편 결제 이용 시 한시적으로 환율우대 100% 및 결제수수료도 면제한다. 결제금액은 본인 계좌에서 실시간 현지 통화로 환전해 즉시 출금된다.

이밖에 은행권 최초 시행 중인 외화 재환전 수수료 전면 무료 프로그램 등 차별화한 외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외화 재환전 수수료 혜택은 기존 해외 모바일 결제 혜택을 넘어 외화 현찰 환전 혜택까지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외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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