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공사 수주

시간 입력 2024-04-30 11:18:14 시간 수정 2024-04-30 11: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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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전남 여수에 6000억원 규모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본 공사는 한양 60%, GS에너지 40% 지분으로 구성된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이 발주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1단계 공사다.

1단계 사업은 전남 여수 묘도동 일대 항만 재개발 사업부지에 LNG 저장탱크 20만 ㎘(키로리터) 2기와 기화송출설비, 부대설비 및 항만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약 42개월 소요될 예정이다.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이 준공되면, 접안시설을 통해 바다 위 LNG 가스선으로부터 끌어온 가스를 저장탱크에 저장해 두었다가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발전사에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다년간 쌓아온 LNG 터미널 및 플랜트 EPC 사업 능력을 인정받아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 수행을 이끌어내고, LNG 터미널 분야 강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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