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제주에 240MW 규모 LNG복합발전소 준공

시간 입력 2018-12-06 16:50:59 시간 수정 2018-12-06 16: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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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이 6일 제주지역에 LNG복합발전소를 준공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중부발전이 6일 제주지역에 LNG복합발전소를 준공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제주지역에 240MW규모의 LNG복합발전소를 준공했다.

6일 중부발전은 제주발전본부에서 박형구 사장을 비롯한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고희범 제주시장 및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최초 LNG복합발전소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LNG복합발전소는 제주지역 전력공급의 20%를 생산하게 된다”며 “제주지역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 자립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LNG복합은 제주지역 최초로 천연가스를 사용한다. 이에 관해 중부발전은 최근 이슈가 되는 초미세먼지와 같은 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했으며 최첨단 탈질설비를 비롯한 최신 환경저감 설비의 설치로 에너지전환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제주LNG복합발전소는 4차 산업을 기반으로한 스마트발전소로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명품발전소로 운영 될 것” 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경배 기자 / pkb@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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