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생활가전 스타트업 뽑는다…“미래 파트너로 육성”

시간 입력 2021-09-06 10:42:23 시간 수정 2021-09-06 10: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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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LG 홈 테크 이노베이터’ 개최

LG 홈 테크 이노베이터 2021 포스터.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생활가전 분야의 스타트업을 뽑는 ‘LG 홈 테크 이노베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전환(DX), 신사업 관련 기술, 제품, 사업모델,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등이다.

LG전자는 지원한 팀 중 최대 10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약 3개월 동안 콘셉트 증명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제품 등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화지원금도 1000만원까지 제공한다.

내년 초에는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등 스타트업 투자자들과 함께 사업성 관점에서 평가해 최대 3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LG전자는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향후 사업화 과정에서 LG전자의 파트너임을 마케팅 등에 대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명인 ‘LG 홈 크루’ 멤버십을 부여한다. 사업 노하우 및 기술 멘토링을 통해 신속한 사업화와 성장도 적극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기존 지분 투자방식이 아니라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육성해 전략적으로 상생 협력하는 벤처 클라이언트 모델을 활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국내 스타트업 이벤트 플랫폼인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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