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레고랜드와 독점 제휴…테마파크에 AR 접목

시간 입력 2021-09-09 10:56:34 시간 수정 2021-09-09 10: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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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고객, 레고랜드 입장권 최대 20% 할인

LG유플러스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독점 제휴를 체결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김영필 사장(왼쪽)과 LG유플러스 CEO 황현식 사장.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독점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통신사가 글로벌 테마파크와 제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강원도 춘천시에 첫 선을 보이는 레고랜드는 7개 레고 테마 클러스터, 40개 이상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 154개 객실의 호텔, 2개 영화관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다. 시설규모와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면 연간 2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레고랜드에 △초고속인터넷, IPTV, IoT 등 각종 유무선 통신 서비스 독점 공급 △AR 콘텐츠 제공 △스마트벤치, 다목적 유모차 등 리조트 내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레고랜드 곳곳에는 LG유플러스의 AR기술을 입혀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추면 다양한 AR콘텐츠가 제공된다. 레고랜드의 모든 시설을 태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O2O 손목밴드, 난방과 통풍은 물론 스마트폰 무선충전과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벤치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고객은 레고랜드 입장권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상품 체험 및 각종 프로모션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데이 프로모션’도 테마파크 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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