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생활·금융 데이터 얼라이언스 출범

시간 입력 2022-10-27 15:38:56 시간 수정 2022-10-27 15:38:56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26일 생활·금융 데이터 얼라이언스 출범식 이후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비씨카드>

비씨카드는 지난 26일 서울 잠실 소피텔 호텔에서 ‘생활·금융 데이터 얼라이언스’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생활·금융 데이터 얼라이언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만나 고객을 확대하고, 데이터를 융합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목표를 둔다.

현재 비씨카드를 중심으로 통신, 의료, 요식, 리서치, 유통, 솔루션, 보험, 투자 등 총 8개 산업 내 14개 기업이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다. KT그룹, SK C&C, 비저너리데이터, 나이스지니데이타, KRi, 갤럽, 닐슨IQ, IR코리아, 마켓링크, 엠코퍼레이션, 리치앤코, 세종기업데이터 등이다.

데이터 얼라이언스는 향후 기업 고객을 주 고객으로 매출 증대나 비용 절감에 직접 도움이 되는 데이터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비씨카드는 데이터 얼라이언스 출범에 맞춰 결합 데이터 처리 역량 강화와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 서비스 모델 발굴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변형균 비씨카드 데이터사업본부장은 “데이터 얼라이언스 기반 상호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데이터 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 모든 산업 분야에 비씨카드 데이터가 활용돼 산업을 통찰력 있게 분석하고, 이를 통해 각 분야에서 더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