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대구서 동절기 대비 ‘재난 예방활동’ 진행

시간 입력 2022-11-07 18:01:34 시간 수정 2022-11-07 18: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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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대구지역 재난봉사단이 5일 대구 달서구청이 추천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 집수리 봉사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대구지역 재난봉사단 12명은 지난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달서구청이 추천한 6개 재난위험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 자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동, 대전 서구 도마동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총 60여명의 봉사자들이 친환경 소재의 벽지와 장판을 이용해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아울러 노후 건물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방충망과 형광등도 교체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4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재난위기가정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화재사고 등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재난 피해에 대처 능력이 미비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2015년부터 총 1786명의 봉사자가 190세대를 지원하는 등 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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