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시간 입력 2023-07-12 12:46:42 시간 수정 2023-07-12 12: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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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ESG 경영 비전 및 전략, 영역별 주요 성과 담아

SK쉴더스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출처=SK쉴더스>

SK쉴더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비전 및 전략, 주요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일상의 안녕을 책임진다’는 기업 비전 아래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ESG 경영 전략 및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 보고서 가이드라인(GRI)과 유럽재무보고자문그룹(EFRAG) 등 글로벌 ESG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작성됐으며,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외부 전문인증기관의 검증도 받았다.

SK쉴더스는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함께하는 성장 △책임있는 서비스 제공 △구성원의 행복 증진 △책임경영·윤리경영 등 ESG 각 영역에서 지난 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해 온 ESG 경영의 주요 활동과 성과, 그리고 중장기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넷 제로 2040’의 구체적인 실행 성과를 소개했다. 2021년부터 시작한 출동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비롯, 에너지 절약 캠페인, 재생에너지 도입 운영 등을 통해 2022년 온실가스를 목표 배출량 대비 4.7%를 초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SK쉴더스는 오는 2030년까지 운영 차량의 59%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42% 감축할 계획이며, 재생 플라스틱 사용 제품 개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 분야에서는 영위 중인 사업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활동을 담았다. SK쉴더스는 사이버 침해 위협 연구활동 수행을 통한 ‘기업과 사회 정보보호’, 범죄 취약 지역에 안전 인프라를 제공하는 ‘범죄 예방’, 사회 취약계층 대상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취약 계층 안전 보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해 리스크 관리를 통한 책임 경영과 윤리 경영을 실천했다.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이사회 내 위원회 운영을 통해 독립성 및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윤리·컴플라이언스 교육, 준법윤리규정 확립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준법윤리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SK쉴더스는 이번 보고서에 기업 경영활동이 경제·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의 가치 및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하여 △데이터 보안 & 개인정보보호 △준법윤리경영 △다양성·평등 및 포용 △이사회 구성 및 운영 △협력사 ESG 관리 △고객서비스 △에너지 및 온실가스 등 7가지 핵심 대응 토픽을 도출하고, △산업안전보건 △지역사회 등 2가지 전략적 대응 토픽을 추가 선정하며 이에 대한 관리 현황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간다는 목표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고객은 물론 협력사,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실천해 ESG 모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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