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새 광고 ‘판타스틸’ 공개…넥슨과 협업

시간 입력 2023-08-16 13:32:12 시간 수정 2023-08-16 13: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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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극장 및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공개

포스코가 14일 공개한 광고 캠페인 ‘판타스틸-신(新)철기시대의 서막’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지난 14일 게임 회사 넥슨과 협업한 새 광고 ‘판타스틸-신(新)철기시대의 서막’을 전국 극장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대표 게임회사인 넥슨과 협업한 ‘판타스틸-철기시대의 서막’은 포스코 최초의 협업 광고로, 젊은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세련된 영상미로 눈길을 끌었다.

넥슨이 올해 초 출시한 ‘프라시아 전기’를 결합해 중세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판타지 프레임을 배경으로 ‘위대한 철의 기술’을 통해 평화로운 인류를 지키는 철의 가치를 임팩트 있게 그려냈다. 이를 통해 2030 세대가 철강에 대해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광고 슬로건인 ‘판타스틸(FANTASTEEL)’은 판타지(Fantasy)와 철(Steel)의 합성어로 친환경 철강을 통해 미래세대가 꿈꾸고 바라는 판타지 같은 ‘더 좋은 세상(Better World)’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광고에는 포스코의 철강제품이 게임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포스코의 초고강도 강판인 기가스틸, 고강도·경량화를 위해 이종 소재를 결합한 멀티머티리얼, 내식성이 우수한 포스맥 기반의 불연컬러강판, 영하 165℃ 극저온에서도 우수한 강도를 유지하는 고망간강 등 철강제품을 전투 기술과 아이템에 접목시켜 포스코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게임 플레이어들은 9월 6일까지 프라시아 전기 게임 상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해 미션을 수행하고 '포스코 판타스틸 파편' 등을 보상받아 아퀴 성장 초기화 주문서·포스코 판타스틸 배지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포스코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채널별 특성에 맞춰 15초 티저부터 30초 본편, 풀스토리가 포함된 장편 영상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제작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10월 친환경 마스터 브랜드 그리닛, 수소환원제철 등 포스코의 탄소중립 추진 노력과 의지를 담은 후속편 ‘판타스틸-그린스틸이 만든 미래’를 통해 친환경 철강 리딩기업의 위상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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