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 브라질 ANVISA 실사 무결점 통과

시간 입력 2023-11-09 11:03:14 시간 수정 2023-11-09 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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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 위치한 대웅제약 오송공장.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그룹 자회사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대표 정길호)는 대웅제약 오송공장이 자사 ‘GMP 특화 IT솔루션’으로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의 품질관리기준(GMP) 실사에서 ‘지적사항이 없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아이디에스트러스트에 따르면 브라질 안비자 실사단은 대웅제약 오송공장의 페이퍼리스 공장 콘셉트를 강점으로 꼽았다. 현재 오송공장에 적용된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의 EDMS(전자문서관리시스템)는 페이퍼리스에 특화돼 다양하고 복잡한 GxP문서를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종이문서 관리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해 실사대응을 간편화 했다.

이번 실사 과정에서도 대웅제약 오송공장의 데이터 무결성 관리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공정 기록을 조작할 수 없는 IT시스템을 갖춘 점이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승하 대웅제약 오송공장 센터장은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제약산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갖고 특성화된 솔루션을 만들었다”며 “실제 타 회사에서도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의 공장 IT시스템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을 만큼 상당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 관계자는 “이번 안비자 GMP 실사에서 오송공장이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의 공장 IT솔루션을 통해 지적사항 없이 통과해 기쁘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헬스케어 전 분야를 아우를 수 있도록 솔루션을 확장시키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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