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4.0 경주 지진 영향 없다…현재 가동 중 원전, 운전 이상 무

시간 입력 2023-11-30 13:56:29 시간 수정 2023-11-30 13: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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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 안전 운영 최선 다할 것”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진=한국수력원자력>

30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이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이날 오전 4시 55분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과 관련해 국내 원전이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진의 진원지에서 가장 가까운 월성1·2·3발전소에서는 지진 계측 값이 최대 0.0421g(월성1호기)를 기록하긴 했다. 그러나 해당 원전에 미친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가동 중인 원전 모두 정상 운전 중이다”며 “원자력발전소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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