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청소년 진로콘서트 ‘드림페스티벌’ 개최

시간 입력 2023-12-21 13:40:56 시간 수정 2023-12-21 13: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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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박물관과 MOU 체결도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협력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뒷줄 왼쪽 여섯 번째)와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장(뒷줄 왼쪽 다섯 번째) 등이 21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 참석해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 번째 드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1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제10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드림페스티벌은 4000번째 진행되는 ‘색동나래교실’ 특강이다. 항공고등학교 학생, 항공직업에 관심있는 학생,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자녀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색동나래교실과 문화·예술공연을 함께 즐기는 진로콘서트다.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색동나래교실은 2013년부터 전국 중·고등학교 총 35만여명의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드림페스티벌은 아카펠라그룹 엠티엠(MTM)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 현직 운항승무원 신재호 부기장과 캐빈승무원 김유림 부사무장이 강연자로 나서 항공 직업에 대한 진로탐색 강연을 했다.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4년 만에 재개된 행사라 더 뜻 깊다”며 “어떠한 도전 앞에서도 여러분들이 꿈을 이뤄 미래의 항공인재로 자라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해 국립항공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와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 관장이 참석했다. 교육기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교육 공간 제공 등에 대한 상호 협력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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