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설 명절 앞두고 지역사회·장애인 등에 온정 나눠

시간 입력 2024-01-24 11:24:20 시간 수정 2024-01-24 1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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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촌 자매결연 10개 농어촌 마을에 총 2000kg 김치 기부 진행
참여형 기부 이벤트로 모은 3000만원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전달

윤성일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왼쪽)과 조성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오른쪽)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설 명절을 앞두고 나눔 활동 및 기부금 전달에 나섰다.

LG전자는 24일 설 명절 전까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10개 마을에 총 2000kg의 김치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1사1촌 자매결연은 지난 2020년부터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 중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에 가전제품 기증, 지역 특산물 구입, 자연재해 시 무상 수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기부금으로 쌀과 식료품 세트 등을 구매해 전국 17개 시도 장애가정청소년 가정 22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LG전자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월 10일까지 운영한 참여형 기부 이벤트 ‘LG 김치톡톡과 함께하는 마음톡톡 기부게임’을 통해서 모았다.

이 게임은 고객들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주어진 게임 머니로 식재료를 구매하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에 보관하면 식재료 액수만큼 LG전자가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이번 기부 행사는 LG전자 키친솔루션담당이 2012년부터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진행해 오던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지난 행사에서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김치 4000kg을 지원한 바 있다.

윤성일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이번 기부금으로 장애가정청소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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