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민트로켓 차기작 ‘웨이크러너’…‘스팀’ 통해 베일 벗는다

시간 입력 2024-02-05 16:45:59 시간 수정 2024-02-05 16: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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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13일까지 공개 테스트… 6일부터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
‘데이브’ 흥행에 민트로켓 차기작 관심↑… 올해 중 ‘웨이크러너’와 ‘낙원’ 출시
‘탑뷰’ 시점 가감속 이용한 팀 대전… ‘팀 데스매치’ 등 5개 모드 플레이 가능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차기작 ‘웨이크러너’가 5일부터 스팀 첫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출처=넥슨>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선보이는 신규 PC 팀 대전 액션게임 ‘웨이크러너(Wakerunners)’가 5일부터 13일 까지 스팀을 통해 첫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민트로켓은 게임의 본질을 연구하는 넥슨의 서브 브랜드로, 오로지 재미있는 게임만을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장르의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를 처음 선보인 이후 엄청난 흥행에 성공하며 넥슨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조직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이브’가 국내‧외 흥행에 성공하며 민트로켓의 성공적 시작을 알렸기에, 이를 잇는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민트로켓은 차기작으로 ‘웨이크러너’와 ‘낙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1월 민트로켓은 ‘낙원’의 첫 테스트를 실시했다. 당시 테스트는 프리 알파 단계의 오픈 테스트로, 미완성 단계의 신작에 대한 게이머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의미가 있었다. 좀비 아포칼립스를 소재로 한 황폐화된 배경은 몰입도를 높였고, 파밍과 탈출의 조합으로 ‘잠입 생존’ 기반의 서바이벌 장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민트로켓은 차기작으로 ‘웨이크러너’와 ‘낙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민트로켓 홈페이지>

민트로켓은 ‘낙원’의 긍정적 반응에 자신감을 얻어 ‘웨이크러너’의 출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차기작 2종이 모두 시장 진입에서 성공적 결과를 낼 경우, 민트로켓의 성장성과 차기 행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웨이크러너’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의 팀 대전 액션 게임으로, ‘탑뷰(Top View)’ 시점에서 가감속을 활용해 펼치는 근접 전투와 캐릭터별 차별화된 액션성을 특징으로 한다. 빠르게 전개되는 전투 속에서 플레이어의 컨트롤과 순발력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웨이크러너’의 첫 공개 테스트는 스팀을 통해 사전 등록 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 동안 접속 인증, 배틀패스 레벨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차기작 ‘웨이크러너’가 5일부터 스팀 첫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출처=스팀>

민토로켓 측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에서는 각각 상이한 전투 스타일을 지닌 7종의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구도의 팀 대전을 즐길 수 있는 ‘팀 데스매치’ ‘거점 점령’, ‘거점 점유’, ‘호송전’, ‘레이더즈’ 등 5개 모드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웨이크러너’는 오는 6일부터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참여한다. 글로벌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게임성을 보완해간다는 전략이다.

임채현 ‘웨이크러너’ 개발 디렉터는 “’웨이크러너’는 빠른 속도감과 이동으로 근접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이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받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웨이크러너’만의 참신한 게임성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넥슨은 민트로켓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릭터별 개성 있는 전투 모션이 담긴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임 디렉터는 “민트로켓 개발 기조에 따라 참신하고 신선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웨이크러너’만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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