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알레르기 치료제 ‘알러진 정’ 출시

시간 입력 2024-03-13 13:26:45 시간 수정 2024-03-13 13: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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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이 출시한 알레르기 치료제 알러진 정. <사진제공=삼진제약>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환절기를 맞아 졸음, 진정작용, 입 마름 등의 대표적 부작용을 줄인 알레르기 치료제 ‘알러진 정’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털, 곰팡이 등으로 인한 비강 내 과민 반응이 일어나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콧물, 재채기, 코 막힘, 가려움증 등이 있다. 환절기에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인다.

이번에 삼진제약이 출시한 알러진 정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인 ‘펙소페나딘’ 성분 치료제로 이미 출시된 타 제품들의 성분(세티리진, 로라타딘 등) 대비 복용 후 60분 내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졸음, 진정작용, 입 마름 증상 등 대표적 부작용 역시 최소화해 학생, 직장인 등 부작용에 민감한 환자가 복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알러진 정의 용량은 증상과 부작용 민감도에 따라 조절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존 ‘펙소페나딘’ 성분의 제품 용량인 120mg을 1/2인 60mg으로 줄였다. 제형 사이즈도 장방형에서 원형으로 작게 축소 하는 등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 알러진 정은 간이 아닌 신장에서 대사되는 의약품이므로 음주 및 다른 약 복용으로 인해 간 피로도가 높은 상황에서도 복용이 가능하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관계자는 “알러진 정은 빠른 효과와 부작용을 최소화한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라며 “다가오는 환절기,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 비염 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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