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경영 실천 박차’…한전KDN, 신사옥 공사 현장 점검

한전KDN 비상임이사진이 3월 19일 서울인천지역본부 신사옥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전KDN>

한전KDN이 신사옥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전KDN은 이달 19일 비상임이사진이 서울인천지역본부 신사옥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건설 현장의 토사 붕괴 우려 등을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비상임이사들은 주요 공정의 안전 관리 계획 이행 사항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비 이동 및 지반 안전 상태 △장비 전도 방지 장치 설치 여부 △작업자 개인 보호구(안전모, 작업복 등) 착용 상태 △화재 발생 가능 작업 시 소화기 배치 여부 등이다.

또 사옥 신축 현장을 관리‧감독하는 실무자와 간담회도 가졌다. 비상임이사들은 안전 현장 유지에 필요한 사항들을 청취하고, 사업소 업무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현장 안전 점검에 참여한 비상임이사진들은 “해빙기에는 특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안전 사각지대 등에 관심을 기울여 작업자의 안전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에너지 ICT 전문 기업으로서 전력 산업의 근간을 지키는 업무 내용을 들으면서 자부심을 갖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에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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