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10년 이상 유지 시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 기대”

시간 입력 2024-03-21 15:17:23 시간 수정 2024-03-21 15: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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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사옥 전경.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10년 이상 유지되고 관련 세법을 충족할 경우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변액보험이 최근 절세상품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해외 분산 투자 원칙과 중장기적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변액펀드 75.1%(2023년 3분기 기준)를 해외에 투자하고 있다.

이는 현재 15.5%에 머무는 업계 해외 투자 비중(당사 제외 평균)을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수준이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은 알찬 포트폴리오 구성과 능동적 리밸런싱이 뒷받침된다면 보장과 투자, 비과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재테크 상품”이라며 “미래에셋생명 상품은 글로벌 분산 투자에 선도적으로 나선 덕에 고객으로부터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하여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으로 고객에게 물가상승에 대응하는 보험금의 실질가치를 보장한다.

세부적으로 10년 이상 변액보험을 유지할 경우 비과세 혜택(최대 월납 150만원, 일시납 1억원)이 주어지기 때문에 15.4%에 달하는 이자소득세를 전액 감면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개인이 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것에 비해 큰 장점이다. 특히 글로벌 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는 한 해 동안 발생한 해외 주식 매매 차익이 250만 원을 넘을 경우 초과분에 대해 22% 세율이 부과되기 때문에 변액보험 상품이라는 틀 속에서 해외 투자를 할 경우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게 미래에셋생명 측의 설명이다.

위득환 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을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면 해외 자산에 투자를 하는 동시에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자산형성에 든든한 도움이 된다”며 “전문성과 실적 우수성을 갖춘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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