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비빔밥·돈까스버거 1개월 간 누적 매출액 100억원 돌파

시간 입력 2024-04-08 13:48:44 시간 수정 2024-04-08 13: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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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대표 차우철)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한국적 맛을 버거로 구현한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왕돈까스버거’가 160만개 이상 판매를 넘어서며 두 제품 출시 1개월 간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전주비빔라이스버거는 지난해 12월 말 정식 출시 후 한달 간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넘어섰으며, 2월 말 출시한 왕돈까스버거 역시 2주만에 55만개를 넘어서며 한달 누적 판매량 약 80만개가 판매됐다. 두 제품으로 누적 판매액 합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2월 출시한 왕돈까스버거는 2030 남성을 대상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메뉴다. 이 제품은 정식 출시 후 자사 앱 ‘롯데잇츠’의 소비자의 성별·연령층 구매 분석 결과 사전 테스트와 비슷한 수준의 결과치로 집계됐다.

실제 왕돈까스버거는 정식 출시 후 전체 소비자 중 2030 세대 소비자의 구매율은 약 78%를 차지했다. 또 남성 고객의 구매율은 약 70%를 기록했다.

롯데리아는 올해 초 연 이은 히트 메뉴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점 매출과 객수가 전년 대비 각각 약 10%와 약 5%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 브랜드의 버거와 디저트 메뉴를 통해서만 제공할 수 있는 고객 가치인 즐거움을 통한 2030세대의 호기심 자극이 결국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져 소비자 타깃 개발의 성과를 도출했다”며 “향후 소비자 DB를 활용한 독창적 맞춤형 메뉴 개발을 통해 소비자 만족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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