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미국 일렉트론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출자를 결정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LA)에서 진행되는 ESS사업에 약 220억 원을 투자, 지분 18%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달 지분 32%를 갖는 SK E&S와 주주간 협약과 지분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이 사업은 LA에 용량 62MW, 346MWh규모 ESS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억888만 달러(약 2500억 원)가 투입된다. 오는 8월 종합 준공될 예정으로 중부발전은 이후 20년 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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