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대학교 봄 축제서 ‘마이 그린 플레이스’ 캠페인 진행

시간 입력 2023-05-09 10:37:12 시간 수정 2023-05-09 10: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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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분리 배출 인식 제고·인프라 개선 공감대 목표

SKC가 대학교 봄 축제에서 '마이 그린 캠퍼스'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제공=SKC>

SKC의 친환경 플라스틱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My Green Place)’가 5월 축제철을 맞은 대학 캠퍼스를 찾아간다.

SKC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서울대학교 축제를 시작으로 전북대학교(10~12일), 인하대학교(17~19일), 고려대학교(22~25일) 등 4개 대학교 봄 축제에서 ‘마이 그린 캠퍼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국내 최초 모바일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이다. 플라스틱 등의 용기를 사용한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PET, PE, ABS등 이름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소재에 대한 설명과 분리배출 방법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약 5만종의 제품 정보가 등록돼 있으며, 출시 약 1년 만에 4만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앱을 현장에서 사용해 보는 ‘캠퍼스 분리배출 히어로’와 분리 배출된 음료 뚜껑을 이용한 보드 게임인 ‘홀인원 미니 게임’, 축제 기간 캠퍼스에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현장에 설치된 전용 파쇄기에 넣어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로 구성됐다.

SKC는 마이 그린 캠퍼스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의 분리 배출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게 분리 배출 인프라 개선에 대한 대학가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오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의 SK 그룹관에서도 소개된다.

최갑룡 SKC ESG(환경·사회·지배구조)추진부문장은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플랫폼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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