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안전 이상 무…전기안전공사, 국가 주요시설 재난 대비 훈련 시행

시간 입력 2023-10-25 17:43:15 시간 수정 2023-10-25 17:43:15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재난 상황 불구 전기 설비 안정 운영
‘전기 안전 SOS’ 등 고장 복구 지원

국가 주요시설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 중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가 재난 상황 발생 시 금융, IT, 통신 등 국가 주요시설의 전기 설비를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적극 힘쓴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달 16~17일 양일 간 재난 대비 전기 설비 운영 훈련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 설비 고장 시 협력 체계 구축과 복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전기안전공사의 전기 설비 고장에 대한 기술 지원 서비스인 ‘전기 안전 SOS’를 활용해 재난 속에서도 국가 주요시설의 핵심 기능을 유지한다는 목표도 재확인했다.

현재 전기안전공사는 정전 등 전기 설비 이상에 대비해 전국 60개 사업소에 73명의 전담 인력을 편성하고, 전기 안전 SOS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김용혁 안전관리처장은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기 설비 운영과 신속한 고장 복구를 위한 것으로, 국가적 전산 인프라 안전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