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촌 마을 만든다…전력거래소, 취약 계층 안전 지원 사업 소개

시간 입력 2023-10-27 16:28:32 시간 수정 2023-10-27 16: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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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역 혁신 심포지엄’서 전남 지역 안전 지원 사업 사례 발표

한국전력거래소가 이달 26일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2023 지역 혁신 심포지엄’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안전 지원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거래소(전력거래소)가 안전에 취약한 전남 지역 농촌 마을의 주거 및 심리적 안전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이달 26일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2023 지역 혁신 심포지엄’에 참석해 지역과 함께하는 안전 지원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민을 웃게 하는 행복한 변화, 전남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공공기관, 혁신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열린 3개 세션 중 하나인 ‘디지털 혁신, 안전한 미래’에서 ‘안전키트 지원 및 마인드클리닉 운영을 통한 안전한 농촌 마을’이라는 주제로, 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전력거래소는 올해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략 의제로 채택돼 국립나주병원, 국립나주숲체원,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안전 지원 사업을 통해 전남 지역 안전 취약 계층의 주거 및 심리적 안전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물리적, 심리적, 재난 안전 등 3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누천 차단 멀티탭, 가정 상비 구급함 등 생활 안전 키트 지원(물리적) △정신건강전문요원과의 1:1 상담 등의 마인드클리닉 지원(심리적) △화재, 가스 사고 등 재난에 대비해 유사 상황에서 훈련하는 재난 안전 체험 캠프(재난 안전) 등이다.

김강희 전력거래소 성과혁신팀 차장은 “지역 사회가 함께 모여 다양한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전력거래소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혁신을 통해 실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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