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제17회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 진행

시간 입력 2023-11-02 15:05:56 시간 수정 2023-11-02 15: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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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이 관계자가 워밍업코리아 연합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귀뚜라미그룹>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제17회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을 오는 3일과 9일 이틀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발족 후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는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위해 마련한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봉사활동에는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저소득 가정 및 홀몸 어르신 가정 주거환경개선과 노인복지관 홀몸 어르신 및 재가 노인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을 펼친다.

오는 3일에는 서울 강서구 내 취약계층 가정 4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벌인다. 낡은 벽면 도배와 장판, 가구 교체 등을 실시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대청소해 얼룩과 먼지를 제거한다.

또한 가정 구성원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귀뚜라미 카본매트와 이불 등 월동용품 지원에 나선다. 보일러 전문가와 가스 안전요원을 배치해 보일러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9일에는 충북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김치 담그기와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자들은 직접 마련한 절임 배추에 고춧가루, 마늘, 새우젓 등으로 김장할 예정이다.

완성된 김치는 밀폐용기에 포장해 복지관에서 무료 급식과 밑반찬을 제공받는 취약계층 16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귀뚜라미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연합 봉사단 관계자는 “기업과 공사가 함께 협의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에 힘을 보태고 희망을 전하게 돼 보람차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노력으로 봉사하며 온기를 전하고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공사가 되도록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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