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3분기 영업이익 1953억원…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

시간 입력 2023-11-08 17:00:09 시간 수정 2023-11-08 17: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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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 코웨이 본사 전경.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조77억원, 영업이익은 18.3% 증가한 19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코웨이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9621억원, 영업이익은 5651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6011억원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정수기 등 주요 제품과 비렉스 제품군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법인 매출액은 36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해외법인에서는 미국 법인과 태국 법인의 매출액이 각각 532억원, 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57.0% 증가했다. 특히, 태국 법인은 처음 흑자전환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지속적으로 실행해왔던 제품 R&D, IT, 마케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성장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4분기에도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금의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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